[100자평] 모르는 사람들

모르는 사람들
이승우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8월

곱씹을만한 문장이 많다. 사회와 사람과 상황에 대한 절망적 시선이 묘하게 어우러져 의외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100자평] 신경 끄기의 기술

신경 끄기의 기술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
마크 맨슨 지음, 한재호 옮김 / 갤리온 / 2017년 10월

챕터 1, 2 정도가 말하고자 하는 전부. 나머지는 내용은 그냥 주석에 불과함. 책 내용이 너무 가벼워서 한번 읽고 버릴 책에 들어간다.

[100자평] 웃는 남자

웃는 남자 - 2017 제11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황정은 외 지음 / 은행나무 / 2017년 7월

한국 문학의 현주소를 알기 좋은 소설 모음.

[100자평]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2 : 묘사와 배경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2 : 묘사와 배경 -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에는 섬세한 문장이 있다 ㅣ 소설쓰기의 모든 것 2
론 로젤 지음, 송민경 옮김 / 다른 / 2011년 5월

1권에 비해 번역이 엉망임. 그렇다고 1권 번역이 훌륭하단 소리도 아님. 이렇게 가독성 떨어지는 번역어투 책은 오랜만에 보는듯. 책값 못하는 책 중 하나

[100자평] 스테이션 일레븐

스테이션 일레븐 ㅣ 스토리콜렉터 45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지음, 한정아 옮김 / 북로드 / 2016년 7월

현재 우리가 삶에서 누리는 많은 것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 과거 현재 오가면서 여러 인물의 이야기를 하지만 이야기가 잘 맞물리지 않고 따로따로 붕 떠서 결말로 간다. 굳이 연결점도 없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왜 따로 따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