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가르치면서 우리말의 의미를 같이 설명할 때 한자어인 경우 이 책의 내용을 많이 인용합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어요. 최고로 좋은 한자 학습서입니다.
영어에 대한 지나친 단순화가 조금 거슬리지만 이 부분을 제외하면 프랑스어 습득을 위한 아주 신선한 접근법입니다. 같은 라틴어 계열이라 철자나 문법의 흐름이 상당히 유사하니까요.
영어를 가르치는 개인교사입니다. 자연스러운 미국 표현을 익히고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 하지만 한국식 교재에 맞추려는 의도로 변형된 듯한(그냥 제 느낌입니다) 본문과 단어 암기를 위한 수정 편집은 조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학생도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는 책입니다.
저는 초중등 일반인들을 상대로 영어를 가르칩니다. 각자 좋아하는 분야의 영어로 된 책이나 노래, 음악, 영화, 잡지를 교재로 사용합니다. 이번에 맡게 된 초등 6학년에 올라가는 녀석이 꿈이 천문학자라 이 책으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상세한 설명과 간결한 정리, 재밌고 유익한 그림들...꼼꼼이 읽으면서 영어공부와 천문학 공부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