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이 세상에서 제일 미운 언니가 두부가 된다면?이야기의 출발을 가능하게 했던 if..어린 시절(물론 성인이 된 후에도),불가능하리란 걸 알면서도 바라던 것들이 있었어요. 가령, 개학 전날 밤에 잠자리에 들면서'자고 일어났을 때 다시 방학 시작일이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등의 엉뚱한 생각들 말이죠.가능하리란 기대감 혹은 기적을 바랐기 때문이라기 보다는그저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혹은 푸념)하는 심정으로냅~다 입밖으로 꺼냈던 말들..이야기 속 '오진주'도 그런 마음이었겠죠?그렇게 시작된 이야기의 끝은,읽는 동안 미루어 짐작했던 바와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어쩌면 뻔~한 결말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저는 동화가 전해주는 쉽고 명확한 메시지가 좋아요.귀하게 여기고 실천해야 할 가치들에 대해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다시 생각할 기회를 주니까요.거기에 더해, 그림까지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옆에 있습니다. 동화를 읽으면서 가족의 사랑과 따스함이 더 깊이 스며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작가의 말'에 있던 문장을 옮겨 봅니다.소중한 이들에게 가져야할 마음, 태도..또 반성했으니,또 더 노력하겠습니다!!좋은 책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서평은 '북멘토' @bookmentorbooks__ 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도서지원 #도서협찬 #서평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