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이언 - 아프리카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우정이야기
조세프 케셀 지음, 유정애 옮김 / 문학마을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더 라이언> 아마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은 하나같이 아프리카 케냐의 야생공원에 한번 가봐야겠다,

가고 싶은 여행지 중의 한 곳으로 꼽게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만큼 이 책은 자연의 세계로 우리를 즐겁게 초대합니다.

작가는 파트리샤라는 아이를 통해 '서로 금지되어 있는 두 세계, 동물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 가 서로 소통하는 놀이'에

독자를 끌어들이고,

또 독자들은 그 매력에 알면서도 흠뻑 빠져들지 않을 수없을 만큼 이 책 전체에 생동감이 넘쳐 흐릅니다.

주먹만한 새끼 사자를 키우다가 어느덧 훌쩍 커버린 사자, 길들여졌지만

또한 야생그대로의 사자와 아이, 그 가족의 이야기. 이쯤에서 '사자와 인간의 우정'이라는 유튜브 영상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그 벅찬 감동이 다시 살아나기도 했는데요.

사자와 양이 함께 거하는, 천국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들이 실제로 현실에서도 비슷하게 종종 발생하는 걸 보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천국으로 만들라는 말씀이 더욱 와닿기도 하구요.

다만 '소유감' 소속감'이라는 정조가 바탕에 깔린 듯해  아쉽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들이 오고갔습니다.

 

키우던 사자를 야생공원에 풀어준 후, 시간이 지나고 다시 해후하는 유튜브 영상입니다. 

무한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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