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탐정 - 제1회 황금열쇠 어린이추리문학상 은상 수상작 청어람주니어 고학년 문고 8
박향희 지음, 원유미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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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이 되니 역사, 문학, 과학 분야를 뒤이어
추리 소설에 재미를 들인 딸아이에게 도착한 따끈한 신간 도서인

'어쩌다 탐정'

이번 책은 제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읽어보라 권하며
아이가 작성한 독서록으로 서평 후기 남겨보려고 합니다~

학교에서 시작되는 월요일마다 내가 읽은 책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다는데
'어쩌다 탐정'을 들고가 소개할 예정이라네요 ^^

 


1.주인공.등장인물 : 단비와 경환이는 추리가 뛰어난 아이들이다

2. 줄거리 :

  단비네 학교에서  길이 미로처럼 복잡해서 미로 시장으로 불리는 곳으로 체험학습을 간다.
  놀이를 하던 도중 문재가 실종이 된다. 그래서 경환,단비,현수는 문재를 찾기위해 시장
  곶곶을 돌아다닌다! 의심가는 사람,장소에 가서 물어보며 문재를 찾기 위해 애썼지만
문제는 친구들이 찾아다니는 어디에도 찾을수 없었다.

 

결국 문제는 엉뚱한 장소에서 찾게 되었고, 무사히 학교로 돌아오게 되는데....

어디서 어떻게 찾았는지는 추리소설이기 때문에 스포하지 않을것임!!!

내가 '어쩌다 탐정'을 읽고 느낀점은,


단비와 경환이는 뉴스에서 나오는 나쁜 사람들이 납치를 하거나, 사람을 헤치는 기사를 많이 접하고
또 고속도록 휴게소 주위에 으슥한 곳들이 있으니,

혹시나 친구 문제가 그런 나쁜 일에 빠져들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단비와 경환이 일행이 친구를 찾기 위해 이런저런 추리를 하게되며
찾기 위한 방법을 찾아가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친구를 위해서 그렇게 행동하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었을텐데 말이다...

문제가 헤매이고 같은 반친구들을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코믹스러웟지만,
당황했던 그 장면을 생각하니 나도, 나도 그때 나였으면 어떻게 했을까라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며칠동안 추리탐정 소설을 많이 읽어보았는데,

 

상상력을 동원하면서 다음 페이지는 어떻게 진행이 될것인가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점에서
또 다시 추리소설을 찾아서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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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벌레 나가신다! 아이스토리빌 38
신채연 지음, 김유대 그림 / 밝은미래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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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표지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럭키벌레 나가신다'

과연 럭키벌레가 무엇일까

아이들에게 물어보았더니. '세상에 럭키한 벌레가 어디있겠냐? 라는 반응에
그럼 럭키벌레가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한번 읽어볼까?? 하며

서평이벤트에서 선물받은 '럭키벌레 나가신다'를 읽어보았습니다.

 


스토리는

주인공인 오봉이가 반친구들을 오봉이의 집에서 파자마 파티를 하고파 하는 이야기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나, 오봉이가 머리속에 머릿니가 생기면서
부득이하게 파자마 파티에 친구들을 초대하지 못하게 되고,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에게 실망과 미움을 한가득 안게 되지요

 

그 가운데, 같은 반 친구이긴 하지만
얼굴색깔도 머리카락도 여느 아이들이랑 전혀 달라 같은 반 친구들이 가까이 가고 싶어하지 않는 ' 미노' 라는 친구와
짝이 되고 맙니다.

 

나와 생김새와 다르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친해지지 않으려 한 미노를 보며
머릿니 때문에 친한 친구들에게 거리감을 느끼게 된 오봉이가
머릿니로 인해 미노와 친해지게 된다는 줄거리 인데요 .

 

유쾌하고, 쉽게 읽어내려가는 스토리였지만.

우리 주위에 , 책을 읽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혹시나, 혼자 외로이.. 이유없이 친구들이 소외당하거나 외롭게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면 좋겠다

겉모습만으로 친구를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라고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지만, 늘 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우리 어른들도
겉모습만으로 상대를 판단하고 편견을 가지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함께 가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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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우디의 증강 현실 모험
제인 켄트 구성, 박지현 옮김 / 예림당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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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게 토이스토리는 무려 3편이 개봉하고 지나서야
뒤늦게 케이블 TV에 방영하는걸 보고서야 알게 된 영화이지요...

 

아이들 영화지만, 인사이드 아웃처럼 어른들이 깊이 공감하고 감동받게 되는 영화여서
토이스토리 4가 개봉한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웠고,

요즘에도 케이블 TV에 방영을 하고 있더라구요,다시 시청하고 있는 중입니다.^^

 

반갑게도 우아페를 통해 토이스토리의 증강현실로 주인공들을 만나보게 되면서
아이들과 영화 보기전

우디와 우디의 친구들을 먼저 만나 보았답니다.

 

 

책과 앱 하나만 있으면 끝!!

아이들과 찍은 동영상과 사진들로 후기를 남겨봅니다.

증강 현실 체험을 하다보니

 

1편에서부터 지금까지 우디와 친구들이 겪었던 그동안의 모험담과
3편의 하이라이트 장면들, 토이스토리 4의 새로운 장난감의 이야기도 엿볼 수 있었네요

 

개봉한지 며칠되지 않았는데, 벌써 100만 관객 동원이라고 하네요~


이번 주말에 아이들과 토이스토리 보러 GoGo  하려구요~

 

다시 만나게 될 <<토이스토리 4>>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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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지만 호랑이입니다
코리 R. 테이버 지음, 노은정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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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둘째아이와 제목으로 먼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아직 '여우이지만 호랑이라는...' 제목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나이인지라...

여우의 특징과 호랑이의 특징을 먼저 이야기 나눠보았지요.

 

여우는 괘씸(?)하고 빠르다.
호랑이는 동물 중에 제일 힘이 쎄고 빠르다. 아빠가 호랑이 띠라서 힘이 젤 쎈거고요 "

오잉...ㅋㅋㅋㅋ

 

한장 한장 넘어가면서 아이의 눈빛이 즐거움으로 바뀌네요


저 또한 아이 표정을 살펴가면서 책을 읽어주었고
호랑이가 되고픈 여우가 어떻게 호랑이가 되었는지 그리고 여우는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 하며 읽어주었어요


저는 후기를 남기면서
여우가 어떻게 호랑이로 바뀌었는지, 그리고 그 결말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물음표로 남기려고 해요
그 이유는 직접 읽어 보시면 더 흥미진진할것 같아서 말이죠 ㅎㅎ


호랑이를 동경하며 호랑이가 되고픈 여우의 마음. 호랑이로 되게 위해 애쓰지만...
결국은 여우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유쾌하면서도  나 자신의 장점을 보고 나를 사랑하자라는 메세지가


가슴 깊이 여운으로 남겨졌답니다.

아직은 그 감동을 느낄수 없지만, 한살한살 크면서 책을 함께하고
나를 사랑하자는 메세지를 안겨줄수 있는 '여우지만 호랑이입니다.' 를 두고두고 꺼내 읽어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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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에 빠진 도서관을 구해라 청어람주니어 고학년 문고 7
홍예리 지음, 송효정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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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황금열쇠 어린이추리문학상 은상 수상작

 

 

위험에 빠진 도서관을 구해라는
한국 추리작가협회와 청아람주니어가 어린이들의 추리 본응을 일깨울 본격
어린이 추리문학 작품을 공모했고  첫번째로 홍예리 작가님의 책이 수상이 된 작품이에요

 

초등학교 5학년이 되니, 창작을 넘어 추리소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흥미로와 하는 딸아이가,
읽어 볼수 있게 되어서 영광스런 마음으로 책을 살펴보았답니다.

 

이름이 비슷한 반주나와 방주나는 같은 반 친구지만 전혀 친하지 않은 사이다.
어느날 도서관에서 부딪히며 서로의 책이 바뀌어
서로 책을 다시 교환하지만 준아는 자신의 책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 도서관의 책도 아닌 수상한 특수기호로 가득한 책임을 알게된다

 

※ →←↑↓↗↙↖↘

 

 두 친구는 호기심 가득한 책의 암호를 풀어가면서 서먹한 시간이 줄어들고,
그들의 추리력으로 의심이 되는 어떤 아저씨를 미스터 S라고 칭하고 그의 이동경로를 분석하며, 혹시나 일어날 불길한 일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된다.

 

그러나, 아이들만의 추리로 범인을 잡는다는 가벼운 분위기에서 부조리한 사회를 향한, 상처입은 사람들의 분노로 인해 발생되는 일임을 알게 된 후로는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었음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


아이들 책이지만 어른들도 충분히 생각하고 되짚어 볼만 책!


처음에 떨더름하게 책을 건네받았던 딸아이지만 ..
잠시 책을 덮을때마다 이 책이 너무 재미있다. 이 작가님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고 외친 딸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던 " 위험에 빠진 도서관을 구해라 "

 

초등고학년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픈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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