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미궁 - 상 - 한국어판
오가와 히데하루 지음, 츠리마키 노도카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기묘한 이야기를 다룬 동화미궁 上권!
표지만 봐도 뭔가 몽환적이네요~:D ​
 
이야기는 옴니버스의 형식으로 ​구성되었고,
오가와 히데하루라는 작가가 쓴 동화를 토대로 만화를 그렸다고 합니다.
뒤에 각 이야기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이나 뻘(?)이야기들이 한두 장에 걸쳐 실려 있는데요.
이 사람이 이런 생각 하면서 그렸구나...라는 걸 알 수 있으니
이야기를 다 읽고 한 번쯤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ㅎㅎ
  
 
 
 
줄거리 및 목차 
 
 
책 소개
 
츠리마키 노도카의 만화『동화미궁』(상)권.
기묘한 간판에 이끌려 소년이 연 것은 미궁의 문-. 그가 보는 것, 그것은 꿈? 아니면 생시?
 
 
목차
 
입구 혹은 출구
빨간 양초와 인어
달밤과 안경
어느 날 밤 별들의 이야기
들장미
금빛 굴렁쇠
영주님의 사발
모밀잣밤나무 열매
멀리서 울리는 천둥
방과후 책가방
 
 
 
내용 소개
 
 
 
 
 
 
 
 
 
 
 
 
이 이야기의 시작은
오가와라는 소년이 하굣길에 
무언가에 이끌려 기묘한 가게를 발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 가게에서는 신기하게도 꿈과 생시를 판다고 합니다.
소년은 얼떨결에 둘 다를 달라고 주문을 하게 되고...
 
 
오가와 미메이 동화집이라는 책을 받습니다.
 
그래서,
 
소년이 책을 펼치고ㅡ
 
 
 
 
 
 
 
 
 
 
목차를 보면 아시다시피
이야기가 많은 관계로 기억에 남은 이야기 몇 개만 소개하겠습니다.;ㅅ;
 
 
 
첫 번째 이야기 빨간 양초와 인어입니다.
 
우연히 같은 반 우오야가 인어라는 걸 알게 된 이소자키의 이야기입니다.
 
 
신비로운 인어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관능적인 느낌도 받았고요.ㅎㅎㅎ
 
우오야가 이소자키에게 쉬잇-! 하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달밤과 안경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편의점 알바를 하는 호시는 어느 날 렌즈를 잊고 일하는데요.
 
항상 오는 단골손님들 말고 기묘한 남자 손님이 와서 계산 대신
 
(원치 않았던) 선물을 주고 갑니다.
 
위 장면과 같이 저런 제스처를 눈에 취하면 모든 잘 보인다는 선물.
 
과연 그녀의 눈엔 무엇이 보였을까요?
 
 
 
 
 
 
 
 
 
네 번째 이야기 들장미입니다.
 
도쿄에서 공원 청소부로 일하고 있는 타카기에게
한 노인이 말을 겁니다.
 
 
아들이 장미 필 무렵에 데리러 오겠다고 했다며
꽃이 언제쯤 필지 물어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내일쯤 피겠다는 타카기의 말에 노인은 기뻐하며 돌아가는데요...
 
 
과연 이 이야기의 진실은 뭘까요?
 
 
 
 
 
​전체 이야기는 단행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D
 
 
 
 
 
 
 
 
총평
 
 
 
 
 
제목에 걸맞게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내용도 있었지만,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난해한 내용도 꽤 있었습니다.
제가 소개한 이야기들은 그래도 쉽게 읽을 수 있는 편이었습니다.

제 별점은 5점 만점에서 3.5점입니다.

 

​취향 타는 책이므로
기묘한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
​그리고 옴니버스 형식을 좋아하시는 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대원만화통신사 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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