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본 어게인 1
이창준 글.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주요 등장인물은 주인공 미루와 그런 미루 곁에 붙어다니는 율리아라는 여자아이

 

(라지만 행동이 그 나이 또래로 보이지 않아서 혹시 더 나이가 있을지도.)
그리고 의뢰를 해결하다가 만난 고고리로 앞으로 이들을 둘러싸고 많은 사건이 벌어지겠죠.

 

미루는 직업이 해결사여서 이것저것 잡일도 많이 하지만 헤터라는 자들을 잡는 일도 맡고 있었기에 '일반인보다는 특별하겠구나.'싶었는데 알고보니 미루도 헤터였습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헤터란 한 번 죽었다가 살아나서 특수한 능력과 육체를 얻게 된 자들인데 거의 불사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이한 능력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는 헤터들은 일반인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죠.

헤터가 생겨난 이유와 헤터가 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하네요.

 
그런데 미루가 헤터를 잡으러 다니는 이유는 그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닌 헤터 중에서도 특이한 문신을 가진 헤터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아마 띠지와 줄거리로 미루어보아 그들에게 무슨 원한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미루가 헤터가 된 이유는 문신을 지닌 헤터들과 연관이 있을 듯 합니다.

 

고고리는 이 이야기의 아주 중요한 히로인으로 그녀도 헤턴데요.

다른 사람과 달리 과거를 잘 기억하지 못해요.
아직 변형된 팔을 다루는 방법도 잘 모르는 듯 하고요.
게다가 헤터들은 상처부위가 저절로 치유가 되는데 고고리에게 상처를 입으면 전혀 상처 치유를 할 수 없는 걸로 보아  그녀의 능력은 꽤나 희긔한 능력인 듯 싶습니다.

더불어 그 능력 탓에 노리는 적들도 슬슬 하나 둘씩 나타나겠고요.
미루는 그녀를 만남으로써 전쟁의 한가운데에 뛰어든 셈. 앞으로 고생길이 훤하죠.
  
1권은 역시 도입부라 그런지 주인공과 그들의 적들의 등장으로 끝이 났습니다.

등장한 은 연구원 같이 생긴 수상한 안경남 쪽

미루가 찾고 다니는 크루세이더라는 헤터들로

앞으로 엄청나게 갈등을 만들어 낼 것 같아요.
 
줄거리 소개대로 음모복수가 주 키워드!

떡밥을 실컷 제공하고 끝나버려서 다음 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1권만으로는 이 작품을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스토리 라인에 차별성을 두고 부실하게 내용을 엮지 않는다는 말에 기대를 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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