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와 기네비어 공주
존 쿤스 지음, 이고르 올레니코프 그림, 고정아 옮김 / 보물상자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아서와 기네비어 공주>

그림으로 만나는 명작 동화 시리즈 중 하나인 "아서와 기네비어 공주"는
마법과 모험, 정의와 명예, 사랑과 우정으로 이루어진 명작 중의 명작인
'아서왕의 전설'을 새롭게 창작한 동화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명작을 새롭게 창작하여 유화 기법의
그림과 더불어 우리 아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명작의 지혜와 재미를 함께 맛보면서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꿈까지도
키울 수 있는 "아서와 기네비어 공주"는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옴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새롭고 멋진 모티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상 속의 인물인 '아서 왕'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가 무궁무진 하건만 세계
사람들의 끊임없는 상상력으로 미화되고 아름답게 포장되어 지는 것입니다.

그 중 하나로 치부되는 "아서와 기네비어 공주" 또한 원작의 틀을 토대로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하여 새롭게 창작되어 또 다른 호기심과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생생하면서도 역동적인 그리고 섬세하기까지 한 유화 기법의 그림까지
가미가 되어 더욱 짜릿하고 멋진 흥미를 주어 명작의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서 왕의 이야기를 색다른 동화로 만나게
되어 너무나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우리 아이들에게는 풍부한 감성의
폭이 충분히 넓어지고 마음이 너그러운 아이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버린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옛날 중세 영국의 모습을
한번쯤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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