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노런스 - 무지는 어떻게 과학을 이끄는가
스튜어트 파이어스타인 지음, 장호연 옮김 / 뮤진트리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이그노런스 #뮤진트리
'내가 아는 것은 내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이다.'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을 화두로 던진 과학 상식 책이다. 과학적 지식이 부족해서 이해하기 어려울것 이라는 선입견은 페이지가 넘어갈 수록 기우였음을 알게된다. 지금껏 알아왔던 과학지식 보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과학세계를 인식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과학의 발전도 무지에 의한 발전이라고 말하고 있다. 본문 내용 중에 ' 과학은 무지를 만들고 무지는 과학을 나아가게 하는 힘이다. 사실보다 무지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훨씬 많은 과학을 이해할 수 있다.'는 내용이 이 책의 핵심을 아우르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아는 것보다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우리 삶에서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하는 질문을 갖게한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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