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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윳따 니까야 제1권
전재성 역주 / 한국빠알리성전협회 / 1999년 8월
평점 :
절판


불교에 대한 신비주의적이고 부분적 지식에 근거한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는데 , 퇴현선생님이 책임있는 번역을하시고 상세히 주석까지 달아놓은 니까야 전집보다 낳은 것은 없을것이다.시간을 거슬러 마주보고 듣는듯 생생하게 붓다의 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승불교에서 환상적으로 설명되는 문구, 붓다는 가르친것이 없다는 내용의 실체를 , 명확히 표현하고 있는 부분을 -흐름에 든 님의 품 24 쌍윳따 견해(4권) 中- 소개한다.

여기서는 전통바라문의 6개 사상과 , 당시등장했던 신흥사상-견해에 대한 붓다의 입장을 제시한다견해역시 감수되는 느낌과 질적인 형태만 다를 뿐이며, 그것이 형식적 참인가?(진위), 진리인가?등의 '내용'과는 무관하게 벗어버려야할 무상한 것임에 불과하다는 내용을 오온을 입각해 설명한다.견해역시 무상하고 괴로운 오온에 근거하여 2차적으로 발생된것, 오온이 없으면 있을수 없는것 , 생로병사하는 성질의 것이므로 , 이른바 깨달음, 진리에대한 인식이란 유형의 견해가 , 벗어남이라는 목적을 가져오지 못한다.

이어서 각각의 진리주장에 대해 ,여섯가지 경우(오온에근거함+발생된견해)에 대한의혹을 끊는다는 말이 나온다.(각각의 경우에) 언급된 견해들(종교사상의 진리주장), 어떠한 내용의 주장된 진리일지라도 현상의 찰라성을 고착화시킨 정태적인 부분(치우친것)이며 흐름에 따라 변화해가는 사건전체가 아닌 사건의 부분성에 포커스를 맞춘 견해라는 것을 알아,무상한 이 여섯가지의 것들에대해서 더이상 질문과 추구를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놀라운 것은 이후에 같은 방식으로, (붓다가 스스로)시설한 사성제에 대해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대할 것을 말한다.다시 생각해 보면 당연하다.

사성제에 대한 확고한 견해를 취함은 결국 붓다가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다는 말이되며 그 내용은 다시금 오온에 근거하고 ,오온에 의한 숙고의 결과라는 여섯가지 경우에 의한 것이되므로이른바 법상에 대한 확신, 의혹 , 수지 역시도 불필요하며 버려져야 할것이란 말이다.이것이 대승쪽에서 환상적으로 설명되는 문구, 붓다는 가르친것이 없다는 내용의 실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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