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단 하나의 시 - 지치고 힘든 당신에게
조서희 지음 / 아마존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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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읽으면 마음이 행복해지는 시를 만나기 위한 첫 걸음을 이 책으로 시작해본다. 일반 시집과는 다른 구성이다. 여러 시를 모아둔 것이 아닌 하나의 시를 해석해준다. 시를 어려워하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져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되어있다. 총 45개의 시가 실려있다.

나는 시는 교과서에 나오는 유명한 시들만 들어봤고 공부했고 또 그 중에서 정말 유명함 시들만 알고 있었다. 내가 배우고 아는 시는 입시를 위해 갈래 성격 특징을 정리하고 외운 시들이다. 정말 재미없게 해왔고 입시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있을 것이다.



나는 시보다는 장의 제목이 더 느낌있게 다가왔다. 1장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 2장 우리는 그저 모두 상처받은 사람일 뿐 3장 슬픔을 세탁하는 방법 4장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렇게 4가지이다. 이 것들의 장의 이름이 된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물론 나의 기준에서. 장마다 시가 10개 정도씩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시거나 감명깊게 읽으신 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신게 아닐까 했다.



나의 기억에 가장 오래남은 시가 있다. 마지막이라 기억에 남았을 수 있고, 정말 나의 마음에 박힌 것일 수도 있다 .



[두 번이란 없다 : 쉼브로스카]



:두 번 일어나는 것은 하나도 없고


일어나지도 않는다. 그런 까닭으로


우리는 연습 없이 태어나서


실습 없이 죽는다. "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은 "지금 이 순간" 어제도 내일도 아닌 오늘의 지금 이 순간 과거를 후회하지 말고 미래를 걱정하지말고 지금을 열심히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해주었다.



☆ 시를 어려워하는 사람


☆ 입시 이후 시를 접해보지 않은 사람


에게 추 ! 천 ! 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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