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넥스트 코리아 The Next Korea - 새로운 정부, 이제는 국가 개조다
서울경제신문 지음 / 홍익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 『더 넥스트 코리아(THE NEXT KOREA)』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 3월부터 서울경제신문에서 기획시리즈로 게재한 《시작된 대선, 다시 국가개조다》와 《차세대 성장엔진을 위한 소프트 인프라》의 기사들로 차세대 성장 엔진을 위한 국가 시스템 재구축 작업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모은 것이다.

 

이책을 대선이 끝난 후 읽게 되었다. 누가 되든 이책에 있는 내용과 방향성대로만 해준다면

분명 보다 나은 국가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대선이 끝난후 이책을 읽었을땐

우리나라의 희망이 좀 보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배를 이끌 큰 선장이 당선된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매번 정권이 바뀔때마다 정책들은 마치 매년 보도블럭을 갈아엎듯이 엎어버려 지속적인 관리로 탄탄해지는 땅보다 비에 젖어 말랑말랑한 땅으로 남아 있을때가 많다. 

 

이번엔 다르겠지 바뀌겠지 하면서도 결과는 매번 똑같은 현실...

 

책에서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금융권 임원으로 온 낙하산 인사만 무려 1004명에 달한다고 한다.

낙하산....온갖 낙하산들로 인해 제대로 된 정책을 펼쳐도 시행이 되지 않으니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는것이 아닐까?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패러다임이 바뀌기 시작했다. 사진에서의 골든타임은 일몰 30분전,

정부에서의 골든타임은 정권이 들어서고 3개월 정도라 생각한다.

여태까지 지켜본 바로는 이번엔 느낌이 좋다. 왠지 될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번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만큼이나 중요한게 국민의 의식이다.

 

책을 읽고 새 정부를 위해서 내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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