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그 새로운 시작 - 나는 인생 후반전을 이렇게 준비했다
이규화 지음 / 전략시티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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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려 이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막상 읽어보면 이책은 오십살이 된 즈음에 읽어야 되는 것 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관두고 전혀 다른일을 시작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다. 

그속엔 정년퇴직 , 이직 , 취준생 등등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 반전을 꾀하는 시점에서

사전조사 및 지식, 노력없이 실패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본인의 경험담을 들려주는것 이외에도 보편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 

누구나 더욱더 성공한 인생을 위해 투자하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기에

이책에서 얘기하는 시행착오를 타산지석으로 삼고 참고한다면 과도기를 좀 더 수월하게 해처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공감했던 얘기중에 제목에서 뽑자면 


1.자신의 현재 위치와 역량을 솔직히 인정하자

2.제2의 인생을 아낌없이 투자할 만한 일을 찾자

3.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 

4.어떤 목표를 세우느냐가 중요하다

5.휴식도 일을 해야 의미가 있다

6.가장 큰 실패는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이다


정도 뽑을 수 있겠다. 

정년의 나이는 아니지만 전혀 다른 분야의 이직을 준비하고 있기에 

나를 인정하고 가치 있는 일을 찾아야 하겠지만

실상 취업시장을 보면 내가 하고 싶지만 편한일만 찾고 있다.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준비해야 되는데 일을 하면서 하기는 쉽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보니 회사를 그만두고 쉬는 휴식은 불안함의 연속이랬다. 

하지만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 말로 실패...


이직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뜻하지 않게 조언을 얻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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