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초로 구매한 E북 리더기가 크레마A가 되었네요
사실 크레마C를 보고 있었는데 무게와 가격이 좀 부담되고 컬러는 굳이 필요없을 거 같아서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생각보다 작고 가볍습니다. 사실 충동구매라 사이즈를 제대로 안 본 탓이긴 합니다
조명 안 켜고 책을 좀 읽었습니다. 확실히 눈이 편안하네요. 좀 어둡고요.
어두워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신문지 읽는 느낌입니다.
조명 켜면 밝기는 한데 그러면 배터리나 눈의 피로도가 신경 쓰이네요...
게다가 내부 조명을 켜지 않았는데도 배터리가 생각보다 빨리 닳는 느낌인데...
이건 좀 더 써 봐야 알겠고요
스마트폰으로 책 보다가 리더기로 보니 아직 익숙하지 않는데
잉크 잔상은 쓰다 보면 익숙해질 거 같네요
커튼 현상인가 좀 생기는 거 같은데 설정 바꾸니 좀 덜 생깁니다...
설마 불량은 아니겠죠.
좀 더 불만을 말하자면
글자가 그리 선명하지 않습니다
명도를 최대로 높이고 폰트를 두꺼운 걸로 바꾸면 좀 낫습니다만...
크레마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고 가입한 네이버 카페에서
다른 E북 리더기에 비해 선명도가 낮다는 얘기가 종종 보이네요
그리고 가격이 좀 부담되는 것.
그 외에는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