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현의 노래

현의 노래 - 칼의 노래 100만부 기념 사은본
김훈 지음 / 생각의나무 / 2007년 12월

내 취향은 아니다.

따뜻하지만 아쉬워

체스트넛 스트리트
메이브 빈치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7월

"따뜻한 위로"하면 떠오르는 소설 중의 하나가 메이브 빈치의 [그 겨울의 일주일]이다.

전혀 몰랐던 작가였고 기대하지 않았던 글이었기에 감동도 컸다.

그 뒤로 메이브 빈치의 소설을 몇 권 더 읽었는데, [그 겨울의 일주일]이 준 감동보다는 항상 부족했다. 그리고 [체스트넛 스트리트]를 읽으며 이 작가의 작품을 더 읽어야 할까, 이런 고민이 들었다.

[체스트넛 스트리트]는 따뜻한 소설이다. 극적인 서사나 사건은 없지만 체스트넛 스트리트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일종의 연작소설이랄까. 다만 정세랑의 [피프티 피플]처럼 그들이 좀 더 연관성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특정 거리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쉽다. 이것이 에세이가 아닌만큼 소설적 구성이 좀 더 강했더라면...어쨌든 따뜻한 위로는 여전하다. 그래서 별 셋으로 할까 넷으로 할까 하다가 넷으로 했다.

[100자평] 폭스가의 살인

폭스가의 살인 - 시그마 북스 002 ㅣ 시그마 북스 2
엘러리 퀸 지음 / 시공사 / 1994년 5월

앨러리퀸 작품을 좋아합니다. 평균작으로 느껴지는 군요

[100자평] 섀도우 헌터스 1 : 뼈의 도시

섀도우 헌터스 1 : 뼈의 도시
카산드라 클레어 지음, 나중길 옮김 / 노블마인 / 2013년 8월

판타지를 좋아하기는 하는데...제 취향은 아니네요

[100자평] 서재의 시체

서재의 시체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ㅣ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박선영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2월

역시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