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1~5 (5권)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 1:착수 / 2:도전 / 3:기풍 / 4:정수 / 5:요석
위즈덤하우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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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드라마가 더 좋다. 내게는. 취향의 차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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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브라더스 -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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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저자의 <불편한 편의점>이 따뜻한 위로가 되어서 다른 저작도 사보았다.
하지만 불편한 편의점 만큼은 아니나 역시 따뜻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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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경제학 -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생활밀착형 경제학 레시피
유성운.김주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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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에 산 책을 지금 읽었다. 걸그룹을 소재로 한 가벼운 경제학책이라고나 할까. 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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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제국 1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지음, 이세욱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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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크리스토프 그랑제의 글쓰기는 안정적이다. 지금까지 읽은 세 종류의 책 모두가 평균 이상이다. 다른 책도 그런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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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사랑의 실험
신형철 지음 / 마음산책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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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의 에티카>에서 받은 감동으로 신형철을 찾아보았고, <정확한 사랑의 실험>을 구매했다.

<몰락의 에티카>가 문학(소설과 시)평론이라면 <정확한 사랑의 실험>은 영화평론이다.

나는 전문가들의 영화평론(혹은 비평)에 대해 약간의 불만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형철의 이 책은 잘 읽었고 좋았다. 

 

특히 "우리는 왜 죽지않고 살아야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은(물론 여러 관점 중의 하나로 킵했지만) 아주 유의미했다.

또한 "동물적 생존(survive, 단순히 생존하는 것)과 본래적 실존(live, 사는 것)을 가르는 기준은, 발목에 쇠사슬이 감겨 있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느냐 아니냐에 있을 것이다"라는 귀절은 나와 생각이 같아서 다행스러웠다. 삶의 의미를 내가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이 일종의 지적 허영 혹은 엘리트적 특성이라는 비판을 꽤 들어서 내가 알지 못했던 심리적 위축이 있었음을 깨닫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공감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김기덕감독의 영화에 대한 평가가 하나이고(나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보지않는데 그는 걸작이라고 했다),

또 하나는 왜 수백만 혹은 천만 영화, 보통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에 대한 평은 거의 하지않는가, 라는 것이다.

그 역시 취향 등의 차이일터. 신형철의 영화비평을 통해 얻은 것에 비하면 아주 사소한 투정일 수도 있다. 신형철이라는 문화비평가를 알게되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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