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첫 비행기 타고 훌쩍 떠난 제주올레 트레킹
심산 지음, 김진석 사진 / 바다출판사 / 2011년 6월
평점 :
올해 5월 5박 6일의 일정으로 제주를 천천히 걸었다. 그리고 7월에는 이 책을 들고 또 다른 제주를 걸었다. 9월, 11월에도 제주를 걸을 예정이다.
발닿는 데로...이면 좋겠지만 그만큼 넉넉한 시간을 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올레 최소 한 코스를 포함하여 대략 가고픈 곳을 정한 후 이 책을 읽는다. 이 책의 작가는 이 코스를 이렇게 느꼈구나...난 어떨까...하면서. 9월에는 올레 18-1코스(추자도), 11월에는 올레 1-1코스(우도)를 걸을 예정이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작은 올레 지도를 배낭에 넣고 가벼운 차림으로 걸을 생각이다. 좋은 책을 쓴 작가에게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