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점 & 아쉬운 점 - do it! html5 + css3 웹 표준의 정석

Do it! HTML5 + CSS3 웹 표준의 정석 - 기초부터 반응형 웹까지! HTML 권위자에게 정석으로 배워라! ㅣ Do it! 시리즈 12
고경희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3년 9월

Do it! html5 + css3 웹 표준의 정석 (출판.이지스퍼블리싱)

[이 책의 좋은 점]

1. 정말 초초초급 내용부터 다루고 있다. (문과생도 쉽게 배웠다! 는 책표지 카피가 납득이 간다.)

2. 초급용/중급용 학습스케쥴을 제공한다. 본인의 실력에 따라 하루 적정분량을 가늠해 볼 수 있다.

3. 올 컬러다. 코드간 구분을 쉽게 해주기 때문에 학습효과를 높여준다.

4. 동영상 강의를 무료 제공한다. 정말 초초초급이라면 이런 동영상이 도움이 될 듯 싶다.

5. 1파트가 끝날 때마다 도전quiz 라는 미션을 제공하여 스스로 테스트 해 볼 수 있다.

[이 책의 아쉬운 점]

분명 이 책은 기초부터 다져나가는 초급용이다. 기초지식은 무엇보다 지식의 정확도가 중요하다. 즉, 예제코드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것. 본 서적처럼 기초지식을 다루는 서적에서 validator tool(http://validator.w3.org/#validate_by_input)에 대한 정보를 다루지 않았다는 점에서 조금 아쉽다. 그래서 그런걸까? 예제코드의 일부가 위 validator를 통과하지 못한다.

그리고 예제코드의 디자인센스가 조금 아쉽다. 개인적으로 예제를 딱 보는 순간 눈 앞에 펼쳐지는 예제와 똑같이 만들어 보고 싶은 욕구가 들 정도로 샘플예제는 이쁘고 멋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초서적인만큼 배경색상이나 폰트선별의 세심함과 심플하면서 차별화된 레이아웃을 통해 독자들에게 신선한 느낌의 예제를 제공하면 더 좋았을 것이다. 

[이런 아쉬움 속에서도 추천하는 이유]

우선 제공하는 예제코드에 대한 오류는 validator tool 로 잡아내면 된다. (오류라고 했지만 사실 별거 아니다.) 무엇보다 본 서적처럼 완전한 기초부터 반응형-웹까지 한 큐(?)에 다루는 서적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