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아이가 있다. 태아가. 48년생 작가라면 올해 70세. 유려하고 섬세하고 지적인 언어로. 동안의 삶의 이해를 담아 아직 세상에 나오지도 않은 태아가 말하게 한다.. 오ㅡ 뱃 속 아이야. 너도. 너도 그 긴 시간이 외롭고 힘들었었구나. 네가 표현이 없어서 말을 못해서..몰랐었어. 조금 다른 의미로... 육아에 힘든 어머니들께도 이 책 함 권하고 싶다는 맘이 들었다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