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표 소년 3 - 소년들의 우정을 지켜 줘! 스쿨 판타지 스토리북
이치노세 미요 지음, 에노키 노토 그림 / 서울문화사 / 2021년 10월
평점 :
품절


시간표 소년 3권이 나왔어요!!!

야호~♪♬ 얼마나 기다렸는지요~

누가요?! 저희집 어린이가요 >_<

공부 꼴찌 공하나와

버린 교과서에서 태어난 미소년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스쿨 판타지 스토리 ♬

한 번 보면, 멈출 수 없어!!!

시간표 소년 3권도 누구보다 빠르게 읽어보았어요 : )





스쿨 판타지 스토리북

시간표 소년 소년들의 우정을 지켜 줘!

글 이치노세 미요 그림 에노키 노토

서울문화사






시간표 소년 1, 2권에 이어서 등장하는

공하나와 4명의 교과서 소년들!

계수학, 한국어, 지과학, 길사회

이름만 들어도 미소짓게 되네요 ♡

그리고 하나의 단짝친구 원영재 ♪

공부를 포기하려고 했던 하나가

교과서 소년들의 도움으로

공부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그 안에서 친구들과의 즐거운 우정을 쌓아가는

즐겁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졌어요.

성적을 올려 교과서 소년들의 수명을 연장시켰고,

사라져가는 국어를 구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하나의 모습을 보며 같이 공감했던 저희집 어린이!

3권을 너무너무 기다렸는데요.

수련회라는 즐거운 시간 속에서

이번에는 또 어떤 에피소드가 함께 할지,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읽어 보았어요.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수련회는,

밤잠을 설치게 할 정도로 설레이게 하죠.

저 또한, 어릴 때 수련회, 수학여행을

얼마나 기대하고 기다렸는지 새록새록 하네요.

친구들과 2박 3일동안 함께 지내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공하나와 친구들!

대부분의 친구들도 같은 마음이겠죠?!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수련회를 떠나요~

그런데, 즐겁고 신나는 수련회라지만,

하나에게는 공부라는 숙제가 남아있어요.

공부를 해서 성적을 올려야만

교과서 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

버스 안에서도 수학 프린트를 풀으라는 계수학!

버스에서 수학 문제를 풀다가 멀미가 난 하나,

과학이가 준 보리차를 마시고 금방 나아졌어요.






수련회 장소에 도착해서 신난 친구들,

모두 의욕이 넘치는데요.

조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활동을 해야 하는데,

하나는 영재와 계수학,

그리고 송이버섯 콤비와 같은 조가 되었어요.

하나를 공꼴지라고 놀리며 무시하는 송이현과 이원준!

하나에게 함부로 대하는 송이버섯 콤비가

못마땅한 수학이는, 이 둘과 자꾸만 충돌하게 되는데요.

반면, 하나는 수학이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고,

자꾸 부딪히기만 해서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어요.






대자연 퀴즈 배틀을 조원들과 함께 하는데요.

강을 바라봤을 때, 둘로 쪼개진 커다란 바위가 있다.

바위가 쪼개진 원인으로

지진이나 떨어지는 돌로 인한 충격, 번개 외에

다른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무엇일까?!

이야기를 읽다 보면 학습적인 부분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는 시간표 소년!

율이도 함께 생각을 해보는데요.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의외의 자연의 힘이라는

힌트를 보고도 잘 모르겠다는 표정의 어린이 ㅎㅎ

아직 과학 공부를 체계적으로 해본 적이 없어서,

당연히 그럴수 있어요 ㅎㅎ

정답은 무엇일까요?! 책으로 확인해보아요 : )





알록달록 돌 꾸미기 활동!

강가에서 찾은 돌을 각자 꾸미는 시간이에요.

푸딩을 좋아하는 하나는 돌을 푸딩처럼

예쁘게 꾸미는데 열중하지요.

그런데, 국어가 다가와 문진으로 쓰라며,

'학업성취'라는 한자를 쓴 돌을 전해주네요.

그 이후로, 사회, 과학, 수학이까지,

각자 개성이 돋보이는 돌을 선물해요.

하나를 생각하는 소년들의 마음이 전해졌어요.

친구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는

하나는 정말 좋겠다며 부러워하는 저희집 어린이,

귀엽습니다 ㅎㅎ

선물이 탐나는 건 아니고?! ㅎㅎ





재미있는 낮 시간 활동을 마치고,

으스스한 야간 하이킹 시간이 돌아왔어요.

어우, 겁이 많은 저희집 어린이가

조마조마하며 보던게 생각이 나는데요.

5학년이 되어 수련회에 가면,

진짜 캄캄한 산을 산책해야하는 거냐며,

울상을 짓기도 했답니다 >_<








야간 산행이니만큼,

단독 행동을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데,

수련회에서 꼭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건?!

조원들끼리 똘똘 뭉쳐 다녀야하는데,

잃어버린 친구들이 생기고,

친구들을 찾다가 하나도 산 속에 혼자 남게 되는데요.

돌아가신 엄마를 생각하며 두려워하고 있는데,

하나 앞에 과학이가 나타나지요.

과학이의 활약으로 잃어버린 친구들도 찾게 되고,

어쨋든 무사히 야간 하이킹을 마치게 됩니다.

이런 일들을 겪고 나면 친구들은 더 돈독해지잖아요!

하나와 친구들도 이번 일로 더 끈끈해진 듯 보여요.






하나와 교과서 소년들, 이번 수련회를 통해

마음을 좀더 깊이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즐거웠던 수련회를 마치고,

집에 가면 다시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기운이 쭉~ 빠지는 하나!

하지만, 하나는 다시 힘을 낼 수 밖에 없는데요.




바로, 자신의 곁에 있는 소년들 때문이에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친구들!

너희들이 절대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친구들을 절대 잃고 싶지 않은 하나는

큰 책임감을 느끼고, 더 열심히 공부를 하겠죠?!

하나와 친구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학습적인 내용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이번 편은 과학적 내용이 많아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시간표 소년 3권 소년들의 우정을 느낄 수 있었던,

정말 흥미로운 스토리였어요.

수련회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 궁금했는데,

역시나 유쾌하고 훈훈한 이야기였습니다.

학교 생활과 친구가 소재가 되는 이야기는,

율이가 독서의 재미에 푹 빠지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해요.

시간표 소년을 보면서 즐거운 학교 생활과

친구관계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공감하며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

그런데, 시간표 소년 4권은 안 나오는 건가요?!

예고가 없어서 이게 끝인건가, 아쉬운 기분;;

시간표 소년, 또 기다리고 있을게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빛나는 그림자가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82
황선미 지음, 이윤희 그림 / 시공주니어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년에 저희집 어린이가 황선미 작가님 책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요.

문고책의 재미를 느끼며 즐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

나쁜 어린이 표, 일기 감추는 날, 과수원을 점령하라,

도대체 넌 뭐가 될 거니?, 마당을 나온 암탉 등

저희집에 소장하고 있는 책들이에요.

요즘은 황선미 작가님의 신간

시공주니어 <빛나는 그림자가>를 읽고 있어요 ♪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3

빛나는 그림자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권장

시공주니어





빛나라, 은재, 유리! 세 소녀가 등장합니다.

세 친구는 비밀 공책을 돌려가며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지만 서로 묻거나 내색하지는 않아요.

학창시절, 여자 친구들은 한번쯤,

친한 친구와 비밀 노트! 해봤을 거에요.

옛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만으로도 즐거워지더라구요.




학교 숙제로 태몽을 알아오는 것이 못마땅한 빛나라!

빛나라는 태몽을 모르기 때문이었어요.

태몽을 왜 모를까?! 생각해 보니,

빛나라에게는 출생의 비밀이?!

이 부분을 보며아이들에게도 나름 힘든 숙제가 있겠구나,

개인정보, 사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들,

아이들에게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학기 초에 꼭 가정환경 조사서 같은 것을 내야할 때,

뭔가 망설여지는 게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빛나라의 반에 허윤이라는 남자 아이가 전학을 옵니다.

어? 아침에 고양이 눈썹이 사진을 찍을 때 봤던 아이?!

그 아이는 외국에서 살다 왔다고 하는데,

신비주의 느낌을 뿜뿜하고 있네요.





세 소녀의 비밀 공책에는 전학 온 허윤이라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고, 은재는 허윤에게 관심을 보여요.

은재도 뭔가 알수 없는 감정이 있지만, 애매한~

그렇게 소녀들의 비밀 이야기는 채워져 가는데,

자신의 비밀을 공책에 공개할 수가 없어요.

자신이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친한 친구들이지만 드러낼 수가 없지요.

그래서 어릴 적 보육원에서 함께 지낸 요한이라는

남자 아이의 이야기를 소설처럼 지어내 쓰게 됩니다.





여자 친구들의 관계나 감정에 대해

많이 공감하며 읽게 되었는데요.

사소한 오해로 인한 다툼,

참, 알 수 없고 힘든게 여자아이들의 관계죠!

빛나라와 은재는 허윤이라는 아이로 인해

오해가 생기고 멀어지게 되는데요.

소중한 친구들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과

그러지 못하는 의지 가운데에 놓인 빛나라의

마음을 백번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 빛나라는 허윤이 자신이 어릴 적 보육원에서

함께 보냈던 친구인 요한임을 알게 되는데요.

그래서 갑자기 허윤이 전학을 왔을 때,

요한이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던 걸까요?!

그림자가 늘 나와 함께 하는 것처럼,

어릴적 시간을 함께 보낸 친구! 요한!

빛나라의 옆에 함께 있었던 것일까요?!





빛나는 그림자가 거슬렸습니다.

빛나는 그림자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빛나는 그림자가 떠나고 나서야 정확히 알았습니다.

그림자와 아주 가까웠다는 걸.

책을 다 읽고 나서, 빛나라와 요한의 관계에 대해

확실히 정리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꾸만 거슬리고, 누구인지 처음에 알아보지 못했고,

하지만, 떠나고 나서야 알아챈!

내 옆에 가까이 있었던 친구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똥볶이 할멈 1 - 아이들을 지켜라! 똥볶이 할멈 1
강효미 지음, 김무연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운 것을 거의 먹지 못하다가

요즘 조금씩 매콤달콤한 떡볶이 맛을

알아가고 있는 지남매에요.

국민간식, 떡볶이!

떡볶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걸요?!

아마도?! ㅎㅎㅎㅎ

요즘 율이가 학교 독서시간에 들고가

인기폭발한 유쾌하고 재미있는 초등창작도서

똥볶이 할멈 1. 아이들을 지켜라를 소개할께요 ♬







K-히어로 판타지

똥볶이 할멈 1. 아이들을 지켜라

글 강효미 그림 김무연

슈크림북





매콤~달콤, 말랑~쫀득,

둘이 먹다 둘 다 죽어도 모르는 우주 최강 떡볶이!

할멈이 주문을 외는 순간,

구리구리한 똥맛으로 변하게 된다니!

이게 무슨 얘기일까요?!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떡볶이라는 소재가

책읽기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어요 : )

떡볶이 할멈 아닌가?!

똥볶이 할멈?! 뭐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재미있게 읽어보았어요.





제가 어릴 적에도 학교 앞에 떡볶이집이 있었어요.

똥볶이 할멈처럼, 정이 많고 푸근한 할머니나 아주머니가,

아이들을 예뻐해주셨던 기억이 나는데요.

학교를 마치면 떡볶이집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대부분 이런 즐거운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똥볶이 할멈, 첫 번째 이야기는 방귀 범인을 찾아라!

햇살초등학교 앞에는 재료라고는 떡과 고추장, 설탕,

그리고 맹물이 다인 떡볶이를 만드는 할머니가 있어요.

아이들은 방과 후에 떡볶이를 먹으면서,

시끌시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요.

어느 날, 햇살초등학교로 전학 온 미소라는 한 여자 아이가

고민이 있는지 똥볶이 할멈을 찾아왔네요.

똥볶이 할멈의 우주 최강 떡볶이를 남긴 미소!

학교에서 창피한 일이 있었다며 할머니께 털어 놓는데요.

급식을 먹고 배가 살살 아파 방귀가 나올 것 같은 것을

참고 있는데, 갑자기 들린 방귀 소리의 범인으로

누명을 썼다며 속상해하는 미소에요.







전학 온 친구에게 방귀 범인이라는 누명을 씌운,

고얀 놈들을 찾아내 벌을 내려야겠다!

그 순간, 강력한 마법의 주문을 외운 할멈은

똥볶이 할멈으로 변신!

앞치마는 멋진 갑옷으로, 국자와 냄비는 무기로 변했어요.

평범했던 할멈이, 똥볶이 할멈으로?!

할멈의 조수이자 소심한 길고양이 치즈도

출동을 위해 똥볶이 고양이로 변신합니다.

자, 이제 미소의 고민을 해결하러 떠나 볼까?







시간을 되돌려 교실의 상황을 살펴보는 할멈과 치즈!

방귀를 끼고 누명을 씌운 범인은 동보였지 뭐에요.

억울한 듯 보이는 미소, 놀리는 아이들!

할멈은 바로 동보를 찾아가 혼을 내주려 하는데요.

과연, 동보는 무시무시한 똥볶이 벌을 받게 될까요?!

그런데, 동보에게도 나름 사정이 있었네요.

1학년 때 학교에서 똥을 누고 똥 냄새가 난다며

놀림을 받아 똥보라는 별명이 생긴 동보!

그런데, 방귀까지 뀌는 바람에 방귀똥보라는 별명이

붙을까 봐 너무 무서웠다는 거에요.

그리고, 동보가 알려준 정말 중요한 사실 한 가지!

급식을 먹은 아이들은 물론, 교장 선생님까지

배가 아파서 끙끙거리고 있었다는 거~

급식 예산을 반으로 줄인 뒤부터

급식만 먹으면 배가 아프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된 똥볶이 할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죠?!

아이들을 지키러 출동합니다!







햇살초등학교 급식실 식재료 창고를 본 할멈과 치즈는

썩은 냄새가 뿜어져 나오는 식재료들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하는데요.

이런 재료로 아이들에게 급식을 만들어 먹이다니!

보면서 정말 화가 나는 부분이었어요.

정말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 제일 나빠요!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어요!!!

똥볶이 할멈은 이사장에게 벌을 주기 위해 출동하는데요.

급식 예산을 반으로 줄여 자신의 이익을 취한 나쁜 이사장!

"엄마, 정말 저런 어른들 너무 나빠요!"

아이들 보기에 어른으로서 창피할 때가 있는데,

바로 지금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니야.

세상엔 착하고 멋진 사람들도 많단다."

똥볶이 할멈은 이사장에게 무서운 똥볶이 벌을 주는데요.








"떡볶이야, 떡볶이야! 똥볶이가 되어라!"

"백 년 동안 백 년 동안 똥볶이가 되어라!"




앞으로 이사장이 먹을 떡볶이에서는

정말 구리구리한 똥맛이 날까요?!







똥볶이 할멈의 두 번째 이야기는, 잃어버린 운동화 한 짝!

깊은 여운을 남긴 먹먹한 스토리가 생각나는데요.

하루라는 남자 아이가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운동화를 잃어 버렸다고 할멈을 찾아오는데요.

과연, 할멈은 하루의 운동화 한 짝을 찾아줄 수 있을까요?!

하루를 위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책으로 만나볼게요 : )





똥볶이 할멈을 보면서,

아이들을 사랑하고 지켜주는 떡볶이집 할머니같은

따뜻한 어른들이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똥볶이 할멈과 같은 분들과

소통하면서 바르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각박한 요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원을 말해 봐!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아이들 25
이수경 지음, 솜보리 그림 / 책고래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시를 읽으면

순수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모르면 물어보고, 틀리면 고치고, 잘못하면 뉘우치며,

지금의 나를 사랑하며 나답게 살아가는거!

책고래아이들 소원을 말해 봐! 동시집을

읽어보았어요.




책 표지의 새침떼기처럼 보이는 한 소녀!

입을 삐죽거리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네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궁금해지네요.





모든 건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한 동시에요.

숙제를 안 해서 조마조마한 마음,

그걸 이르려는 누나의 얼굴을 쳐서

누나의 안경까지 깨뜨리고,

깨진 안경을 밟고 뛰어대는 강아지,

엄마의 휴대전화까지 떨어진 아찔한 순간!

제발, 우리 집에 누가 좀 와줬으면 좋겠다는~

귀엽고 간절한 아이의 마음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표현한 동시를 보고 한참을 낄낄낄 웃었어요.

율이가 마치 자신의 경험과 비슷한냥,

동시 속의 친구의 상황을 같이 조마조마하더라구요.

누구나 이런 경험 한번쯤은 있잖아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왜 이런 일들은 연달아 일어나는가 -

아찔하고 긴박한 상황을 유쾌하게 묘사했네요.





먹는 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우리집 어린이,

제목을 읽더니 바로 집중하며 싱글벙글 ♬

두부와 당근, 호두와 잣이 들어간 쌀가루 케이크!

재료만 보아도 정말 건강한 케이크에요.

엄마 생일 케이크를 보내신 막내 이모~

그런데, 왜 우리 식구 넷은 먹지 않고,

서로 먹으라고 양보하는 걸까요?!

케이크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내가,

왜 이 케이크는 동생에게 양보하고 싶어지는 건지-

나를 착하게 만들어 주는 건강한 케이크의 마법이에요 ♪

앗, 이런 케이크라면, 나도 동생한테 양보할것 같앙 ㅎㅎ

귀여운 우리집 어린이의 이야기에요.





앗, 아까 그 책표지의 소녀 등장!!

방울 나무 아래 서서,

친구를 기다리는 지루한 마음을 나타낸 것 같아요.

오라는 친구는 빨리 오지 않고,

왜 자꾸 이상한 것만 나타나는 거야!

게다가, 새똥이라니 ㅠㅠ

으악, 얼른 피해!!

우리집 어린이, 다급하게 소리칩니다 ㅎㅎ

예쁘고 아기자기한 삽화와 정말 잘 어울리는 동시!

동시는 짧은 글이지만,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재미있고 신선한 동시집의 매력에 푹 빠진,

우리집 어린이가 많은 생각과 상상을 할 수 있게 해준,

책고래아이들 소원을 말해 봐!

공부하다가 머리 식힐 겸, 즐겁게 읽고 있어요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적의 파닉스 1 (본책 + 스토리북) - 전면개정판 기적의 파닉스 1
한동오 지음 / 길벗스쿨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년에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저희집 첫째는,

요즘 파닉스 공부를 하고 있어요.

엄마표영어, 초등영어, 유아영어로 입소문난

길벗스쿨의 기적의 파닉스로 시작합니다 ♬





길벗스쿨 출판사를 아시나요?!

지남매는 길벗스쿨 교재로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데요.

길벗스쿨은 2006년 설립되어

국어, 수학, 외국어, 유아 학습서, 어린이 교양서를

출간하고 있는 어린이 전문 출판사에요.

길벗스쿨의 대표적인 교재로,

엄마표 한글 대명사 기적의 한글학습!

(저희 둘째가 요걸로 한글을 읽는 기적을 이뤄냈다지요.)

초등 연산 베스트셀러 기적의 계산법,

엄마표 파닉스로 유명한 기적의 파닉스까지,

이밖에도 정말 많은 교재들이

유 · 초등 교재로 사랑받고 있어요.

저희 둘째는 길벗스쿨 교재로

기적의 공부방 카페 기적의 학습단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유아 시절부터 꾸준한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정말 좋은 프로젝트에요 ♬

많이 참여해보시길 적극 추천드려요!

파닉스란, 알파벳이 가진 소리와 발음을 배워서

영어를 읽는 법을 깨치는 학습법이에요.

소리로 말할 줄 알아야 뜻을 파악하기 때문에,

어휘력이 늘어나는 유아~저학년 시기 학습이 최적이에요.

율이는, 내년에 영어 교과를 배우게 되는데,

파닉스를 재미있게 익히기 위해서

쉽고 재미있는 파닉스교재,

길벗스쿨기적의 파닉스를 선택했어요.




기적의 파닉스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권 알파벳 음가

2권 단모음, 장모음

3권 파닉스 스토리 읽기

하루 4쪽의 학습과 복습으로

파닉스부터 리딩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해요.





요즘은 QR코드로 바로 음원을 들을 수 있죠.

기적의 파닉스는 CD도 포함되어 있어요.

열심히 듣고 따라하며 파닉스를 공부해 보아요 ♬





기적의 파닉스 1권은 알파벳 음가를 배워요.

A부터 Z까지 26개의 알파벳 소리를 학습하는데,

하루 3개의 음가를 배우고,

다음 날 복습을 통해 완벽히 익혀요.






본격적인 파닉스 학습에 앞서,

알파벳 발음과 모양을 공부해 봤어요.

알파벳 모양을 알고 공부하면 훨씬 쉽다는 거~

QR코드를 찍어 익숙한 알파벳송도 들어봅니다 ♪♬




기적의 파닉스는 하루 2장 학습 분량이에요.

전혀 부담없는 학습량이라,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쉽게 할 수 있어요.

하루에 A, B, C 3개의 알파벳 소리를 배우는데요.

첫째 날은 학습, 둘째 날은 어제 배운 음가를 복습하며,

파닉스의 기초를 탄탄하게 세울 수 있어요.

처음에는 알파벳 a, b, c와 친해지기 문제,

가볍게 워밍업으로 시작해보았어요.





파닉스를 익히려면, 알파벳은 기본이죠!

기적의 파닉스는 알파벳부터 천천히 시작해요.

알파벳 대 · 소문자를 따라쓰고, 짝을 맞추며

꼼꼼히 짚어주고 있어요.





신나는 챈트를 들으면서 본격적인 파닉스 학습!

언어는 듣고 말하기가 정말 중요하지요.

음원을 듣고 큰 소리로 따라 말하면,

머리 속에 쏙쏙~ 오래 기억되지요.




소리를 듣고 구분하는 파닉스 훈련!

알파벳 쓰기와 듣기 문제를 풀면서

오늘 공부한 내용을 탄탄히 다져요.

단어의 첫 소리를 기억하는 간단한 문제들로,

전혀 어렵지 않아요.




하루 2장 학습을 끝냈다면,

더 완벽하게 익히기 위해 복습을 해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반복공부법인데요.

하루 만에 끝내기 보다는,

어제 배웠던 음가를 오늘 한번 더 복습하면서,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좋았어요.

그림 고르기, 단어 찾기 등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어제 배운 내용을 기억해요.





앞에서 공부한 주요 단어를 쓰고 말하면서

철자의 의미를 정확하게 익혀요.

단어를 쓰면서 탄탄히 파닉스 다지기, Good ♬





공부한 단어들이 담긴 재미있는 스토리를 들으며

큰 소리로 따라 말하며, 리딩 연습까지~ 오우~

스토리를 듣고 퀴즈를 풀면서 리딩 실력도 쑥쑥 키워요!





단어 찾기, 미로 찾기, 틀린 그림 찾기, 컬러링 등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으로 파닉스 공부를 즐겁게 해줘요.

이렇게 놀이북 형태의 구성이 한 페이지라도 있는게,

아이들의 학습 동기부여에 정말 좋더라구요!!






율이가 알록달록하고 알찬 구성의 교재가 맘에 드는지,

신나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단순 쓰기와 외우기 등의 지루한 구성이 아니라,

흥미로운 교재 구성이 학습 부담을 덜어주는 것 같아요.


우리집 둘째, 일곱살 대박이도

요즘 영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놀면서 배우는 영어 마치고,

기적의 파닉스 시작해야겠어요 ㅎㅎ








초등영어 기적의 파닉스는 활용할 수 있는

부가 학습 자료들이 정말 알차더라구요.

교재 맨 끝에는 한 권 학습을 모두 마치고 난 뒤,

학습 성취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종합평가가 있어요.

신나고 재미있게, 꼼꼼히 학습한 후에,

종합평가로 확인을 꼭 해보아요.





또, 교재에 실려 있는 단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단어 리스트까지!!

틈틈히 읽어보면서 파닉스의 기초를 다지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영어학습에 있어서 꼭 필요한 플래시 카드

시각적 효과를 통해 확실하게 기억, 저장~♬

플래시 카드 놀이 방법도 수록되어 있어서

즐겁게 놀이하며 파닉스를 익힐 수 있어요.

제대로 활용한다면, 파닉스 완성은 시간 문제죠 ㅎㅎ





오잉?! 이것은 스토리북?!

파닉스 교재에 스토리북까지, 와우~

본책에서 공부한 파닉스 규칙이 담긴 스토리라서

복습은 물론 리딩에도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파닉스를 익히고, 단어와 문장 리딩,

그리고 스토리 리딩까지 체계적인 학습 구성의

초등영어파닉스 길벗스쿨의 기적의 파닉스!

3개월 꾸준히 공부하면 영어책을 혼자서도

읽을 수 있게 된다니, 어머~ 무조건 해야죠 ♬

쉽고 재미있는 초등영어 기적의 파닉스로,

파닉스를 탄탄히 다지고,

리딩까지 즐겁게 공부해 볼께요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