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김연경 who? special
김현수 지음, 김래현 그림, 김연경 감수, 한유미 추천 / 다산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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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올림픽을 보면서 저희집 어린이가 배구에 관심이 생겼고, 김연경 선수도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우리 아이가 즐겨보는 WHO 시리즈, 김연경편이라니, 안 읽어볼 수 없겠지요?!

대한민국 배구의 심장, 김연경!

Who? Special로 만나보았어요 : )





표지만 봐도 느껴지는 기운이 어마어마한대요?!

역시, 우리의 식빵언니! 김연경 선수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김연경 선수 좋아하지 않을 사람없을것 같은데 말이에요. 저희집 어린이! 이 책을 받자마자 너무 좋아하면서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이 참으로 귀엽습니다 ㅋㅋ





저희집 어린이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아빠 덕분에, 경기 관람도 자주 하는 편이고 관심도 많아요. 아빠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 가리지 않고 모두 좋아해서 모든 경기장을 다 가봤을 정도니까요!

작년 올림픽을 집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보면서, 열심히 응원했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그때 올림픽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을 미술학원에서 자유화 시간에 그림으로 그려왔더라구요 ㅎㅎ 10번 김연경 선수! 보이시나요?! ㅎㅎ





김연경 선수의 싸인을

혼자 한참을 살펴보는 귀여운 어린이랍니다.

엄마는, 김연경 선수 이름 옆에 식빵에 눈이 가네요 ㅋㅋ

아직, 우리집 어린이는 식빵의 의미는 모르지요^^;;;;




김연경 선수와 국가대표를 함께 했던,

한유미 배구해설위원님께서 추천사를 남겨 주셨어요.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하는 김연경 선수의 이야기를 보고,

우리집 어린이도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엄마는 바래 봅니다 : )






김연경 선수는 어릴 때부터 운동신경이 남달랐어요. 공으로 하는 모든 운동을 좋아하고 즐겼는데요. 당시 배구를 하고 있는 큰 언니의 영향으로 배구가 마음 속에 자리잡게 됩니다.

아직, 우리 아이들이 어리지만 꿈은 주변의 영향을 받기도 하는 것 같아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경험하면서 진짜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게 무엇인지를 찾는 것, 그것부터 시작인거죠!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배구를 시작했지만, 훈련이 쉽지만은 않았어요. 하지만, 악바리 근성의 김연경 선수가 나약하게 포기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었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고된 훈련 생활을 이어가는데요. 그 당시 선수들 훈련에는 체벌과 단체 기합 등의 악습이 있었는데, 저희집 어린이 이 부분을 보면서 많이 놀란 것 같더라구요. 한 사람의 실수로 모두가 벌을 받아야 한다는게 이해가 안된다면서요.






힘든 훈련이지만 늘 최선을 다하는 김연경 선수에게도 고민과 시련은 있었는데요. 지금은 장신의 선수이지만, 학창 시절에는 키가 작은 편이었다고 해요. 배구는 키가 클수록 유리한 스포츠이고, 특히 공격수에게는 큰 키가 필수조건이거든요. 팀에서 키가 가장 작았다니, 지금으로서는 상상이 가질 않더라구요. 키가 작기 때문에 출전 기회가 많이 없었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게 많이 힘들었다고 해요.





저희집 어린이가 올림픽을 보면서 김연경 선수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게도 관심이 많이 생겼었어요. 각각의 포지션에 대해서 아빠에게 설명도 듣곤 했는데요. 통합지식 플러스를 읽으며 배구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키가 작았던 김연경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때 키가 쑥~ 컸다고 해요. 팀에서 가장 작았었는데 어느새 190cm가 되었다니, 와~ 정말 놀라워요! 우리집 어린이도 김연경 선수처럼 키가 크고 싶다며, 눈이 초롱초롱합니다!

꾸준한 연습을 해왔던 덕분에 경기에 투입되면서는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는 김연경 선수! 한일 전산 여자 고등학교 배구부가 전국 우승을 차지하는 결과를 낳았는데요. 사실, 저희집 앞에 한일 전산 여자 고등학교가 있어서 책을 보면서 더욱 와닿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김연경선수가 저희가 살고 있는 수원 출신이라는 것도 괜히 어깨가 으쓱으쓱하면서 말이죠 ㅎㅎㅎㅎ

거침없는 경기력을 보여준 김연경 선수는 청소년 국가 대표 선수로 발탁이 되며 놀라운 성장을 이어갑니다.

와~ 이렇게만 보면, 김연경 선수가 정말 탄탄대로를 걸어온 것만 같지 않나요?! 하지만, 김연경 선수에게도 시련은 있었어요.






스포츠 선수들이라면 몸이 정말 성한데가 없을것 같아요. 온몸이 부서져라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 느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거든요. 김연경 선수도 무릎 통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강한 정신력과 노력으로 지치지 않고 일어섭니다. 시련이 있을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피나는 노력으로 극복을 해내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이런 모습들, 우리집 어린이 마음 속에 잘 새겨주기를 ㅎㅎ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김연경 선수의 활약은 두드러졌는데요. 전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라고 해도 이상할 게 전혀 없지요. 하나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어떤 기분일까요?!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올림픽을 본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주장 김연경선수의 이 말 한마디가 정말 화제가 되었었죠! 아직도 그때의 감동이 생각나는데요. 팀을 이끄는 주장으로서의 리더십과 승리를 향한 그녀의 강한 도전의식을 엿볼 수 있었던 부분이었어요. 이렇게 만화로 다시 봐도 정말 찐~ 감동입니다 ♥





배구 코드 위에서 가장 빛나는 별,

그리고 코트 위의 모든 선수를 빛나게 하는 진정한 히어로!

김연경 선수!

그녀의 배구를 향한 도전과 의지를 재미있게 살펴봤는데요. 앞으로도 김연경 선수의 끝나지 않은 도전에 끝없는 응원을 보내며, 우리집 어린이도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 )

#초등추천도서 #김연경 #WhoSpecial #다산어린이

#Who시리즈 #학습만화 #배구 #WHO #대한민국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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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공주 할래 좋은책키즈 마음동화 2
최형미 지음, 지영이 그림 / 좋은책키즈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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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가 좋아하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2학년때 즐겨보며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꼈는데요.

좋은책키즈에서 유아창작동화 신간이 나왔지 뭐에요.

저희집 둘째 예비초등 어린이와 함께 보면

딱 좋을것 같아서 재미있게 읽어봤어요 : )





마음 + 동화 2

나도 공주 할래

최형미 ㅣ 그림 지영이

좋은책 키즈





나래네반 친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

바로 선생님이 동화책을 읽어주시는 시간이에요.

동화책을 재미있게 읽어주신 후에는,

역할놀이 시간이 이어지는데요.

나래에게 이 시간은 그리 좋지만은 않아요.

늘 씩씩하고 자기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미나

이번에도 공주 역할을 하겠다며 손을 들었지 뭐에요.

나래도 공주가 하고 싶지만,

공주가 하고 싶다고 손을 드는게

왜 이렇게 어렵고 힘이 드는 걸까요?!

그림을 보니, 예비초등인 저희집 둘째가

흥미있을만한 상황이라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어요.

그림이 생생하고 아기자기한게,

유아창작동화 느낌이 물씬나더라구요.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의 의견을 물어보고 존중해주셨는데,

결국 자기 생각을 제대로 말하지 못한 나래는,

이번에도 개 역할을 맡게 되었어요.

지난번에도 개 역할을 했는데, 이번에 또요 ㅠㅠ


개 역할은 마음에 안들어,,,

나도 공주가 하고 싶단 말이야,

개는 저번에 했는데 왜 또 개를 해야해!!!


차마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한 나래의 속마음이

너무 안타깝게 느껴지는데요.





유치원에서는 마음을 꽁꽁 숨기는 나래이지만,

집에서는 좀 달라요.

혼자 있을 때만 좀 다른 건가요?!

목욕을 하며 거품 나라 공주가 된 나래!

아까와는 달리,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뽐내는데요.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 추고,

완전 만능 재주꾼이네요~♬





혼자 있을 때는 이렇게 잘 하면서,

왜 사람들 앞에만 서면 자꾸 움츠러 드는 걸까요?!

누나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대박이가,

자기도 유치원에서 발표할 때 쑥스러웠던 적이 있다고

슬며시 얘기를 하더라구요.

어머, 집에서는 우렁찬 목소리 대장이, 진짜?!

그래서인지 나래 마음을 알것 같은 표정이었어요.

또, 친구들과 공룡놀이를 할 때에도

사실 난 안킬로사우르스 하고 싶었는데,

다른 친구가 안킬로 한대서 난 말 못했어,,,

라고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책을 보면서 아이가 공감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거품 나라 공주가 된 나래!

엄마에게 들키고 난 뒤에는 다시 부끄럼쟁이가 되네요.





네가 하고 싶은 건 네가 분명하게 말해야지.

말하지 않으면 네 마음을 아무도 알 수가 없어!



나래는 엄마의 얘기를 듣고 용기를 내기로 해요.

내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는 거에요.

사실, 이런 부분도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한 번에 안되면, 두 번 하면 되고, 또 하면 되요!

처음에는 어렵고 힘이 들지만,

자꾸 하다보면 금방 쉬운 일이 될 거에요.

내 마음을 이야기하는 건 잘못하는 것도 아니고

부끄러운 것도 아니라는 걸 우리집 어린이도

늘 기억했으면 좋겠는데요.

과연, 나래는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자기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요?!






좋은책키즈 마음동화는 홈페이지에서

독후활동지를 다운받아 활용할 수가 있는데요.

유아들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독후활동이라 우리집 남매도 재미있게 해 보았어요.

늘, 누나가 독후활동 하는것만 옆에서 봐왔는데,

우리집 예비초등 어린이,

이제 자기가 할 거라며 신이 났네요 ^^





아이들이 부끄러움을 느낄 때의 상황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공감하며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저희집 둘째도 나래와 같은 마음이었던 적이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감정표현에 대해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요?!

부끄러움은 이상하거나 나쁜게 아니에요.

너무나 당연한 감정이지요.

부끄러움을 인정하고 덜 느낄 수 있도록

나래처럼 조금씩 용기를 내보면 좋을것 같아요.

예비초등 대박이가 곧 다가올 학교 생활에서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당당하고 멋진 어린이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 )

#좋은책키즈 #나도공주할래 #유아창작동화

#마음동화 #유아창작 #마음동화시리즈

#좋은책어린이 #유아창작신간 #마음 #동화

#감정 #감정표현 #용기 #내생각말하기

#초등추천도서 #저학년문고 #창작동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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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도 오늘부터 주식 투자 할래요!
이정주 지음, 강은옥 그림 / 개암나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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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면서부터 차츰 경제 교육을 해야할텐데, 막연하게 생각만 했지~ 막상 실천은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보자마자,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경제 관념이 좀 서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저희집 첫째가 돈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돈을 모으는 재미에 푹~ 빠졌는데요. 자기 나름대로 돈을 어떻게 모으고, 얼마를 모아서 무엇을 할건지 계획까지 하더라구요. 저학년 때는 엄마가 사주는 것 말고는 크게 관심도 업섰는데, 자기 주관이 뚜렷해지면서 그런 생각들도 점점 확장되는 것 같아요. 또, 또래 친구들이 용돈을 받고, 돈을 쓰는 모습을 보며 나름 영향을 받은 것 같기도 하구요.

저희집 첫째와 함께 재미있게 읽은 어린이 경제동화

<엄마, 나도 오늘부터 주식 투자 할래요!>를 소개할께요 ♬





엄마, 나도 오늘부터 주식 투자 할래요!

이정주 글 ㅣ 강은옥 그림

개암나무





책장을 펼치자마자, 저희집 어린이가 완전 눈을 똥그랗게 뜨고 집중합니다. 첫째가 댄스학원을 다닐때 연습했던 곡들의 주인공 BTS가 이 책에서는 UTS오빠들로 등장했거든요! 와우~ 이렇게 관심있는 소재가 등장하면 책에 더욱 푹~ 빠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저희집 첫째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주식의 '주' 자도 모르는지라, 내용이 어렵고 딱딱하기만 하면 어쩌나 걱정을 좀 했었거든요. 근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기우였어요. 경제 용어나 배경지식이 거의 없어도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술술 읽히더라구요.

이 책의 주인공인 현승이는 아이돌 그룹 UTS의 팬으로 좋아하는 윤국오빠의 목소리를 잘 듣기 위해 무선이어폰을 가지고 싶어 엄마를 졸라요. 엄마는 주식에 투자해 스스로 번 돈으로 이어폰을 산 하영이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현승이는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엄마와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 마자, 바로 주식 계좌를 만들고 주식을 사기로 결심합니다.

요즘은 아이들의 이름으로 주식을 사 주시는 부모님들이 많이 있는데요. 저 또한, 이야기를 보면서 아이들의 이름으로 주식투자를 해볼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식은 나한텐 어려워, 머리 아프게 뭐하러 그런걸 하지? 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갑자기 솔깃해지더라구요.






저희집 첫째는 주식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어린이에요. 엄마와 함께 은행에 가서 통장에 예금을 하는 정도만 아는 수준이지요. 이 책을 보다 보면, 주식 관련 용어가 정말 많이 등장하는데요. 생소한 용어들을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제가 따로 설명해줄 필요가 없이 금방, 아하~ 하더라구요. 100%로 다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어느정도 감을 잡은 듯?! 해 보였어요.

튼튼하고 인기있는 주식! 우량주를 사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회사의 주식은 가격이 꾸준히 오른다는 점,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는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라는 사실도 이야기를 읽어 보며 알 수 있었어요.

또한, 주식 투자는 어떤 식으로 하는 것이 좋은지, 예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어서 우리집 어린이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거든요! 엄마, 아빠에게 가끔씩 받는 용돈이나 곧 다가올 구정 때 세뱃돈을 받으면 어떻게 써야할지 미리 계획을 세우기도 하더라구요.





주식 시작은 비단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뻗어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었는데요. 글로벌 시대이기 때문에, 규모가 큰 미국 주식을 사두면 뭔가 든든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저희집 어린이! 해외 주식을 사려면 달러로 환전을 해야한다는 사실도 이해했지요. UTS가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게 되면 UTS가 소속된 회사의 주식은 계속 오르게 될 거고, 그 주식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 미래에는 정말 어마어마해질 것 같은데요?!





현재는 불확실하지만, 미래에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식을 '성장주', 지금은 괜찮지만, 미래에도 성장할 것인지 애매한 기업의 주식을 '가치주'라고 하는데요. 주식 시장은 현재보다는 미래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지금 실적이 좋아도 미래가 불투명하면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아서, 미래를 내다보며 주식을 잘 사야 해요.





현승이 아빠의 무급 휴직으로 인해 잠시 분위기가 가라앉았는데요. 현승이 아빠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또 하나의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된 저희집 어린이! 기업은 우리 사회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요. 기업이 성장하면 일자리도 많아지고, 수출도 증가하며,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니까요! 그래서 아빠가 그렇게 열심히 일하시는 거구나~ 우리 나라의 발전에 아빠도 도움이 되는건가?! 우리집 어린이 이런 생각도 해보는데요. 각 기업의 성장은 결국,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거든요. 국민이 잘 살수 있는 것은 기업의 발전에서 비롯되니까요. 만약, 기업이 힘들면 현승이아빠처럼 일자리를 잃기도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뉴스에서 본적이 있다며, 고개를 끄덕이는 저희집 어린이랍니다.

이 책을 보면서 주식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되었어요. 또한, 저희집 어린이가 앞으로 자기 나름대로의 소비와 투자를 하는 데에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답니다. 아직, 주식 투자까지는 아니지만, 자기가 계획한대로 용돈을 관리하며 똘똘하게 소비해 보겠다는 저희집 어린이를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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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르 요리 교실 실종 사건 책 읽는 교실 10
김근혜 지음, 안은진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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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호기심이 마구 생기는 소재,

봉주르?! 요리교실? 실종?

책 표지도 두근두근, 얼른 책장을 넘겨 보라며

재촉하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 ♪♬

읽는 내내 가슴이 두근두근, 심장이 벌렁벌렁했던,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창작동화를 소개합니다 : )





책 읽는 교실 10

봉주르 요리 교실 실종 사건

김근혜 글 ㅣ 안은진 그림

보랏빛소 어린이





수지와 호태는 늘 티격태격하는 라이벌이에요.

유명 쉐프의 아들인 호태가 참가하려는

팬케이크 요리대회에 얼떨결에 참가하게 된 수지!

지는 걸 싫어하는 두 친구의 관계를 보여줬는데요.





호태가 전학을 온 이후로, 수지의 경쟁상대가 되었고,

둘은 그렇게 팬케이크 요리 대회에서 겨루기로 합니다.

호태는 수지에게 봉주르 요리 교실을 소개해주는데요.

실력이 어느 정도 비슷해야 이겨도 찝찝하지 않다면서요!

봉주르 요리 교실에서 마스터 정이라는 선생님을 만나고,

둘은 그렇게 함께 요리 교실에서 연습을 하게 되지요.






그런데 팬케이크 요리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호태와 수지는 마스터가 실종되는 사건을 겪게 되는데요.

마스터가 납치되는 것을 목격한 수지는,

뭔가 이상하고 수상하다고 여기며 추리를 이어갑니다.






수지의 예상대로 마스터는 계속 요리교실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아서 걱정이 되는 상황이에요.

호태의 엄마는 마스터와 함께 요리를 했던 사이였어요.

그럼, 마스터와 호태엄마, 그리고 다른 한 여자는 누구?!

마스터 실종사건과 뭔가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요.





수지와 호태는 팬케이크 요리대회를 제쳐두고,

마스터 실종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

의기투합하게 되는데요.

그런 과정 속에서 이 두 친구의 기지가 발휘되며,

서로를 인정해주고 의지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어요.

라이벌이라고만 생각했던 두 친구가 만나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인듯 보이네요.





마스터는 납치가 된 것이 분명해요.

주변 cctv를 확인한 끝에, 두 친구는

마스터가 납치된 곳까지 얼떨결에 오게 되는데요.

아직 초등학생밖에 되지 않았는데,

어찌 이런 용기와 결단력이 있는건지,

보면서도 대단하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집 어린이는 생각만해도 무섭다면서,

눈을 질끈 감는데 말이에요 ^^;;;;





요리교실이라는 곳에서 실종 사건이라니?!

마스터는 누구에게 왜 납치를 당한 것일까요?!

마스터 실종사건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건지,

수지와 호태 중 팬케이크 요리대회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되었을지 책으로 확인해 보아요 : )

달콤한 냄새가 풍기는 요리 교실에서

으스스한 실종사건이 벌어지면서

두 친구가 함께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성장과 우정을 그려낸 창작동화!

소재가 흥미로워서 그런지, 첫 장을 펼치자마자~

쭉 읽어내려가는 저희집 어린이에요.

저도 함께 읽어봤는데,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긴장감이 정말 쫄깃하더라구요.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추리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이번 겨울방학 때 추천하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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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단어 - 엄마, 아빠도 함께 배우는
김희수 지음 / 풀잎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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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3을 앞두고 있는 저희집 어린이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영단어책을 찾다가 얼마전 재미있는 영단어책을 만나봤어요. 초등 영단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재미있는 『어린이 영단어』로 이번 겨울방학 때 틈틈히 보려고 해요 ♬





교육부 권장 초등 영단어

어린이 영단어

김희수 지음

도서출판 풀잎





어린이 영단어를 잠깐 살펴봤는데, 일단 단어가 큼직큼직한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알파벳 A부터 Z까지의 단어를 쭉 나열하고 있는데요. 페이지가 무려 670페이지 가량 되네요! 와우~ 초등시기에 어린이 영단어 한 권이면, 든든할 것 같은데요?!

또, 도서출판 풀잎 어린이 영단어 교육부 권장 초등 영단어로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 알차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단어 사전을 시작하기에 앞서, 알파벳 따라쓰기가 있어서 영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도 한 번씩 써 보기 좋을것 같아요. 대문자, 소문자의 구분과 알파벳 쓰는 순서까지, 정확하게 다시 한번 짚어주고 있거든요. 영어 학습에 흥미를 UP시켜줄 만한 이런 부분들이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요즘 친구들은 발음기호에 대해 배우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저희 학창시절 영어 공부를 할 땐 발음기호를 필수로 배웠다죠?! 어린이 영단어에서도 자음, 모음 발음기호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발음기호를 알아두면 확실히 리딩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한번씩, 쓰윽 보면서 따라 읽어보아요.





한 페이지에 영단어 2~4개 정도가 나와 있는데요. 영단어 사전이라 하면, 정말 깨알같은 글씨의 빽빽한 단어로 가득차 있는, 그런 사전만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요건 정말 학습 능률을 높여줄 수 있는 재미있는 어린이 영단어에요. 부담없이 하루에 한 장씩만 살펴보아도 매일 꾸준히 쌓이면, 그게 어디에요?! ㅎㅎ

영단어의 발음기호는 물론이고, 품사와 예문까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영어 공부에 완벽한 도움이 될것 같아요. 또한, 단어와 회화를 쉽게 익히고, 실제 생활에서 쓸 수 있는 다양한 예문까지 담겨 있어서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요. 저희집 어린이도 요즘 단어 외우기를 틈틈히 하고 있는데, 겨울방학동안 어린이 영단어 너무 잘 활용할 수 있겠어요.







요즘은 정말 스마트한 시대! QR코드를 찍어 단어와 예문을 원어민 발음으로 들어 볼 수가 있어서 더욱 좋더라구요. 가끔 엄마도 발음해주기 애매한 단어들 있잖아요?! 다들 그런 경험 있으시죠?! 그럴 땐, 당황하지 말고 원어민 발음의 음원을 같이 들어보는 거에요. 정확한 원어민 발음을 반복해서 들으면서 그림과 함께 단어를 익히면 금방 외워질 것 같아요.





영단어 책이지만 단어만 수록되어 있지 않고, 구성이 다양해서 좋더라구요. 중간 중간에 Theme 다양한 주제에 관련된 단어들을 한꺼번에 그림과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기에 좋은 부분이었어요. 저희집 어린이도 이 부분만 집중적으로 살펴보더라구요. 이 부분 또한, 발음을 직접 들으면서 그림과 함께 읽다 보면, 단어 암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3학년이 되면 학교에서도 영어 공부를 하는데, 은근히 걱정이 되더라구요. 영단어 외우는 게 아무래도 재밌는 학습은 아니라, 아이를 압박하게 될까봐 고민이었는데, 어린이 영단어를 반복해서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단어 학습이 될것 같아요.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같이 이 영단어 책을 보면서 다시 영어 공부를 해봐야겠어요. 아이가 공부하는 데에 도움이 되려면 엄마, 아빠부터 실천해야죠?! ㅎㅎ 엄마, 아빠도 함께 배우는 어린이 영단어! 영단어 공부를 재미있게 하고 싶은 초등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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