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오염, 지구가 아파요! 지구가 아파요!
데이비드 웨스트 지음, 올리버 웨스트 그림, 이종원 옮김, 장미정 감수 / 지구별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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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실천하고 있는 일이 있어요.

바로, 플라스틱이나 빨대, 비닐 등의

사용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일이에요.

코시국이 되면서 쓰레기는 점점 많아지고,

플라스틱이나 비닐 등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환경 오염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해요.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가끔씩 환경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가

바다 속 동물들을 아프게 한다는 창작동화를 읽고,

지남매가 느낀 바가 많은 것 같아요.

그 이후로는, 지구 환경을 위해

소소하지만 작은 일부터 실천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요즘은 저보다 더 환경에 관심이 많은 지남매 ♬

엄마가 마시는 커피 한잔도 신경쓰면서,

텀블러나 보온병을 꼭 챙겨주는 어린이들이에요.

환경오염, 지구가 아파요!

책표지만 보아도 어두컴컴한 하늘에 새 한 마리,

밝고 기분좋은 세상의 느낌은 아닌것 같네요?!

 

 

 

이 책은 지구가 환경 오염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환경 오염의 여러가지 원인부터,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이야기 속의 생소한 용어 설명까지!

아이들에게 지식적인 부분도 채워주는게 좋았어요.

 

 

 

환경에 관한 다양한 책을 자주 읽어본지라,

이제 지남매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오염되고 아파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산, 강, 바다 모두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오염되고,

요즘은 심한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요.

주변을 조금만 살펴보면,

얼마나 환경이 오염되고 있는지 알 수 있을텐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결국, 우리가 이렇게 만든거에요.

아이들에게도 자주 이야기를 해주며,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언제부터인가 미세먼지도

정말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었어요.

저 어릴때 생각해보면,

미세먼지 이런거 신경도 안쓰고 뛰어놀았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마스크가 일상화되어 있으니,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산업이 발달하면서 쓰레기는 더 많아지고,

요즘 쓰레기 매립지 이야기로도 말이 많은데,

언젠가 한번은 율이가 그러더라구요.

쓰레기가 점점 많아지면, 지구가 쓰레기로 가득찰텐데,

그럼 우린 어떻게 살아야해?! 라구요.

아이들도 이런 걱정을 하는데,

어른들도 함께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플라스틱이나 비닐 등의 사용을 줄이는 일은

가정에서부터 실천 가능한 일이니,

조금씩 노력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키 위해,

조금씩이라도 다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더이상 아프지 않을거에요.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는것 잊지 말아요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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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무섭단 말이야! 나도 이제 초등학생 11
안수민 지음, 김성영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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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학교 생활과 연계된 책을

자주 읽고 있는데요.

학교 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를 소재로 한,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가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이번에 율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 정말 중요한 존재!

바로,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에요.

학교에 입학하여 처음 만나는 담임 선생님!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선생님에 대한

율이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선생님은 무섭단 말이야!

안수민 그림 김성영

출판 리틀씨앤톡

 

 

 

 

리틀씨앤톡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교과연계 창작동화에요.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는 내용이라서,

저학년 아이들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읽기독립을 막 시작한 초등 저학년에게

적당한 글밥과 학교 생활 관련된 소재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다는게 이 책의 장점인것 같아요.

유쾌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로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독서의 즐거움 또한 느낄 수 있으니 말이에요 ♡

 

 

 

 

 

 

이 책의 주인공인 해성이도 율이와 같은 2학년이에요.

2학년이 되어 처음으로 학교에 간 날!

예쁜 여자 담임선생님을 기대했던 것일까요?!

담임선생님과의 첫 만남 이후로,

학교에 가기가 싫어진 해성이는,

레슬링 선수나 전쟁 영화 속 군인이 생각나는

까무잡잡하고 부리부리한 남자 담임 선생님과의 만남을

떠올려 보았어요.

대부분의 친구들은 선생님 - 하면,

예쁜 여자 선생님을 떠올리는것 같아요.

우리집 초딩 율이의 경우, 유치원 다닐 때,

예쁘고 젊은 여자 선생님들을 주로 만났었는데,

작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나이가 좀 있으신 선생님을 만나고 와서는,

선생님이 할머니 같다라는 말을 한적이 있거든요.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기 전에 느껴지는 설렘이나 기대감,

대부분의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을 것 같은데요.

내 기대와는 전혀 다른 선생님을 만난 상황에서

우리 친구들은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더라구요.

선생님의 시선에 온몸이 꽁꽁 얼어 버리고,

숨이 멎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해성이!

쭉 찢어진 날카로운 눈과 벌름벌름 콧구멍,

무시무시한 이빨을 숨기고 있는 큰 입까지,,,

하이몬이라는 괴물을 닮은 최희수 선생님

해성이는 과연 잘 지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선생님과 함께 하는 학교 생활이

즐거워 보이지 않는 해성이!

해성이의 생각처럼 선생님은 정말 무서운 분일까요?!

책상 서랍에 알림장을 놓고 가서

받아쓰기 시험 준비를 하지 못한 해성이는

나도 모르게 짝꿍 서연이의 시험지로 눈이 향해요.

틀린 문제는 세번씩 써와야 한다는 선생님 말씀에,

해성이는 자신의 틀린 답을

서연이 시험지를 보고 고치게 되지요.

그러던 중, 들려온 서연이의 목소리!

"선생님, 해성이가 제 것 보고 받아쓰기 고쳐요!"

아흑, 해성이는 이제 어쩌면 좋을까요?!

율이가 이 부분을 보면서,

우리 반에도 보고 쓰는 친구 있다면서 고자질을 ^^;;;;

친구 것을 보고 쓰는 것도 도둑질 아니냐며 흥분하네요.

이야기의 전개가 학교에서 정말 있을 법한 일들이라

더욱 빠져들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선생님과의 첫만남부터 좋지 않았던 해성이는,

의도치않게 자꾸만 사고를 치고,

선생님께서 자신을 개구쟁이, 말썽꾸러기로

생각할까봐 속상하고 두려워요.

앞으로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엄마, 우리 선생님이 하이몬 선생님 같으면,

나도 조금 무서울것 같기도 해.

율이의 한마디가 친구들의 마음을 알려주는 듯 해요.

선생님께 계속 지적받고 혼나게 되니까,

선생님은 내 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되고,

해성이는 얼마나 외롭고 힘들까요?!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부모님이나 같다며

배워온 우리집 초딩은, 해성이의 마음을 공감하면서

선생님과 잘 지내는 것이

학교 생활의 또 하나의 즐거움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듯 합니다.

 

 

 

 

 

리틀씨앤톡 선생님은 무섭단 말이야!

선생님은 어떤 분들이 있을지,

선생님과 친해지는 방법은 무엇인지,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언제, 어떻게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하면 좋을지,

학교생활에서 선생님과의 관계에 대한

꿀팁을 함께 읽어보았어요.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는 학교 생활 적응 비법!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추천해요 ♬

과연, 해성이와 하이몬 선생님은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지,

선생님은 무섭단 말이야! 에서 만나보아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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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살 소원 거울
권혁진 지음, 김다정 그림 / 다섯수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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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아 거울아, 내 소원 좀 들어줘!

아이들의 소원을 뭐든지 들어주는

500살 된 거울이 있다고?!

우와~ 우리 율이 눈이 똥그래졌어요 ♬

무슨 소원을 말할지 곰곰히 생각해보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 웃음이 납니다.

 

 

 

500살 소원 거울

권혁진 그림 김다정

다섯수레

 

 

 

 

 

바로 이 거울이란 말이지?!

제목부터 우리집 초딩의 흥미를 불러일으킨

재미있고 유쾌한 초등창작동화, 500살 소원 거울 ♡

정말, 소원을 들어주는 비밀의 거울이 있는 걸까요?!

율이는 소원이 뭐야?

소원을 들어주는 거울이 있다면 무슨 소원을 말할래?

엄마, 나는 내가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다 할수 있게, 다 먹을 수 있게 해달라고 할꺼야!

 

 

 

 

500살 소원 거울은 6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스토리가 연결되는 부분도 있고,

모두 아이들의 소원을 살며시 엿볼 수 있는,

정말 흥미진진한 이야기에요.

요즘 글밥을 늘려 책을 읽고 있는 율이도,

앉은 자리에서 뚝딱, 재미있게 읽었다는 사실!!

제목을 보니, 푸핫 ~

초딩들은 대부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나봐요.

먹는 걸 정말 좋아하는 우리집 초딩이 원하는 소원이

바로 보이니, 자기도 배시시 웃더라구요 ㅋㅋ

먹고 싶은건 뭐든지 주는 거울,

놀면 놀수록 성적이 쑥쑥 거울,

내가 둘이라면 좋을텐데 거울!!

우리집 초딩이 자기도 그렇다면서,

세 편을 적극 공감했어요 ♥

 

 

 

 

먹는 걸 너무나 좋아하는 주원이는

살이 많이 쪘다는 이유로 간식 금지령이 내려져,

요즘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날 학교를 마치고 나오는데,

길 한쪽에서 할머니가 물건을 팔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죠.

오래되고 볼품없는 골동품들을 누가 사?

무심코 지나치려던 주원이 눈에 들어온 쫀드기와 아폴로!

남은 용돈 500원으로 이거라도 사먹자 싶어

얼마인지 물었지만, 이건 다른 물건 사면 주는 서비스래요.

주원이는 결국 거울 하나를 500원 주고 사고,

쫀드기를 서비스로 받아 즐겁게 집으로 왔지요.

쫀드기를 순식간에 다 먹은 주원이는 또 배가 고파요.

아, 햄버거 먹고 싶다~~~

혼자 중얼거리며 거울을 책상 위로 가져간 순간!!!

 

 

 

 

오마이갓, 이런 일이 정말 있는 건가요?!

거울 속에 햄버거가 나타났어요!!!

우리집 초딩 흥분했습니다 ㅋㅋ

먹고 싶은 음식을 말하면 나타나는 소원 거울,

나도 갖고 싶다면서요.

주원이는 손을 거울 속에 집에 넣어 햄버거를 꺼내고,

진짜 햄버거라는 사실에 신이 나지요.

세상에 이런 일이!

먹고 싶은 건 뭐든지 주는 거울이 있다니!

주원이는 이제 먹고 싶은걸 마음대로 먹을 수 있게 되고,

거울 속의 음식들을 혼자서 비밀스럽게 먹기 시작하죠.

그런데, 그 거울에게는 비밀이 있었어요.

과연, 주원이는 500살 소원 거울을 가지고

먹고 싶은걸 먹으며 계속 신이 났을까요?!

 

 

 

 

놀면 놀수록 성적이 오른다?!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 이야기인데요.

공부를 하지 않고 놀기만 하는데 성적이 오른다니요!

모든 초딩들의 소원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우리집 초딩도 매일 놀이터 가고 싶다,

친구들이랑 놀고 싶다, 노래를 부르는데 -

요즘 초등학생들을 보면 정말

시간에 쫓겨 예전처럼 많이 놀 수 없는 환경이

안쓰럽기도 하더라구요.

친구들이랑 노는 게 정말 좋은 은아는,

500살 소원 거울을 통해

정말 놀기만 해도 성적이 쑥쑥 올랐을까요?!

그렇다면, 모든 아이들이

이 소원 거울을 가지고 싶어할 것 같은데 말이죠!

 

 

 

 

내가 둘이라면 좋을텐데 거울!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가끔 그런 상상하잖아요.

해야 할 일은 많은데, 내 몸은 하나이고,

내가 둘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숙제가 하기 싫은 도현이는 나랑 똑같은 사람이

한 명 더 있으면 숙제도 해주도 시험도 봐 줄텐데 -

라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지요.

그때, 갑자기 벽에 걸린 거울 앞에 자신과 꼭 닮은

누군가가 나타났어요.

도현이의 소원이 이루어진거죠!

숙제도 반반, 학교도 하루씩 번갈아 갈 수 있게 되어

신이난 도현이는

자신이 상상했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을까요?

내가 둘이 된다면 정말 좋은 점만 있을까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흥미로운 내용이라

이야기에 푹 빠져들 수 있었어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공감할만한 소원들을

이 책에서 다 들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소원이라는 것은,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

상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지요.

소원이 이루어지면 정말 신나고 즐겁고,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해야한다는 것도 느끼고요.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소원들을 공감하면서 내가 마치 그 주인공인 된 마냥,

신이 나기도, 짜릿하기도 한 시간이었어요.

저희집 초딩은 저 세편을 가장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6편 모두 정말 유쾌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

아이들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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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테슬라 - 테슬라, 발명으로 세상을 구하다! 우리 반 시리즈 9
김민성 지음, 홍연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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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저희집 초딩과 함께

정말 흥미로운 책을 한권 읽어봤어요.

리틀씨앤톡의 우리반 시리즈 ♬

우리반 시리즈는 빙의, 환생 등 요즘 트렌드에

맞는 컨셉으로 아동 문학에 접목해서 나온 책이에요.

교과서에서나 볼 법한 위인이 우리 반에 온다면?!

위인들의 삶을 보여주면서, 현재와 접목시켜

또 다른 흥미롭고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내지요.

 

 

 

 

우리가 아는 위대한 인물들이 죽음을 맞이하고

저승으로 떠나기가 아쉬워 시작되는 이야기 ♬

삶에 아쉬움이 남아 뱃사공 카론과 거래를 하면서,

현재 한국의 평범한 아이로 다시 태어나게 되지요.

죽었는데 다시 살아난다는 설정이 잘 이해되지 않는

2학년에게 설명을 살짝 해주며 같이 읽어보았어요.

위인들의 삶을 바로 코앞에서 들여다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개되는 스토리가 정말 새롭더라구요.

위인들과 아이들의 평범한 일상적 만남!

그들의 업적과 현재에 미치는 영향, 교훈까지!

정말 흥미진진한 내용이에요.

 

 

 

 

 

 

전기의 발명왕이라고 불렸던 니콜라 테슬라는,

인류가 전기를 손쉽게 다루고 사용하는 데

큰 기여를 한 인물이에요.

당시, 엄청난 발명이라 평가를 받았던

에디슨의 직류 전기 방식과는 정반대의

교류 전기 방식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 테슬라는

모두가 말도 안된다며 무시했던

무선 에너지 전송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죠.

하지만, 테슬라는 끝내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뉴욕의 한 호텔에서 죽음을 맞이하는데,

바로 그때 저승의 뱃사공 카론이 나타나요.

카론은, 테슬라가 대한민국의 어린이로 다시 태어나

세상에 벌어질 비극을 막아달라는 제안을 하는데,,,

 

 

 

 

 

발명왕 테슬라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초등학생

나태승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학교 생활도 차츰 적응을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날,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게 되면서,

신문물에 놀라게 되고 감탄하지요.

과학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했다는 사실에 놀라고,

뭔가를 만들어 내고 창조하는 게임에 흥미를 느끼는데 -

 

 

 

 

 

그러던 중, 같은 반 친구 지선이와 유찬이와 함께

발명대회에 나가기로 하고 함께 노력하는데요.

지선이네 반려견을 잃어버린 일을 계기로 하여,

반려동물의 실종 방지를 위한 아이템을 만들기로 하죠.

드디어 발명대회, 컨벤션 센터에서

자신들의 발명품을 홍보하는 세 어린이!

반려동물 실종 방지를 위한 아이템, 찾아줄래멍이

가장 흥미로운 발명품을 출품한,

관람객들이 직접 뽑은 인기상을 받게 되었어요.

발명왕 테슬라는 어린이들의 발명 대회에서

작은 상을 받은 것에 가슴이 뜨거워지며 뭉클하죠.

 

 

 

 

 

발명 대회가 끝나고 며칠 뒤에,

유찬이의 아버지 회사인 '내일의 아이들' 본사에

초대를 받게 된 태승이와 친구들!

유찬이 아버지 하윤빈 의장은 개인연구동에서

아이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발명품을 소개해주는데 -

위대한 도전인지, 혹은 위험한 시도인지,

태승이에게는 어떤 일이 닥치게 될까요?!

평소 위인 이야기에 별 관심이 없던 율이가,

책을 읽는 내내 테슬라라는 인물에 대해

궁금해하며 푹 빠져 읽은 모습을 보았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위대한 인물이 우리 반 친구로

다시 돌아왔다는 설정이 참신하고 흥미롭더라구요.

우리 반 시리즈로, 위인들의 삶을 돌아보며,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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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청소할 시간! - 내 일은 내가 책임 져요 마음이 튼튼한 아이 : 배우고 자라요 4
페니 해리스 지음, 위니 저우 그림, 김정한 옮김 / 썬더키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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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친근한 동물 친구들의 캐릭터와

일상에서 일어나는 친숙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성 교육이 되는

재미있는 유아 인성그림책을 보고 있어요 ♬

 

 

 

 

마음이 튼튼한 아이 - 배우고 자라요 ♬

반짝반짝 청소할 시간! - 내 일은 내가 책임 져요

저자 페니 해리스

출판 썬더키즈

 

 

 

 

 

봄이 되어 봄맞이 대청소를 하려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친구들이에요.

청소를 하자는 친구들,

청소하기 싫다는 친구들이 있는데,

어디선가 고약한 냄새가 나고 있어요.

어디서 나는 냄새인지 살펴보니,

바로 코알라 삼형제의 집이었군요.

오마이갓! 그야말로 코알라 삼형제의 집은

더럽고 지저분하고 난장판이에요.

엄마, 코알라는 왜 청소를 안해요?!

더러운 곳에서 어떻게 살아요?

자기가 먹은 것도 안 치우는거에요?!

궁금한게 너무나도 많은 일곱살 어린이,

반짝반짝한 눈으로 그림책에 빠져들었어요 ♡

 

 

 

 

친구들은 더러운 코알라 삼형제의 집을

그냥 두고만 볼 수가 없어서

청소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코알라 삼형제는 자기가 한게 아니라며

서로 책임을 미루고,

청소는 재미없다며 투덜대지요.

집 안을 깨끗하게 정리정돈 하는건 꼭 해야해!

서로 미루지만 말고 함께 청소하자!

더럽고 냄새나는 집은 친구들이 싫어해!

 

 

 

 

친구들의 설득 끝에, 모두 같이 대청소를 시작해요.

다함께 청소를 하니까 즐겁고 힘이 난다는 친구들,

힘을 합치니까 청소가 금방 끝이 났어요 ♬

코알라 삼형제는 자신들이 청소를 미루고

할일을 다하지 못한 것을 사과하고,

친구들은 책임감있게 청소하는 모습을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지요.

앞으로, 코알라 삼형제는

자신들이 할 일을 미루지 않고 잘 할 수 있을까요?!

엄마, 나는 내가 어질러놓은 장남감을 정리하고,

스스로 할일은 미루지 않을 거에요.

우리집 일곱살 어린이, 자신감 뿜뿜하며,

내가 할 일은 내가 할 거라며 얘기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황과 재미있는 스토리,

따로 인성교육을 할 필요가 없어요.

썬더키즈의 마음이 튼튼한 아이 시리즈!

배우고 자라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지요.

아이들의 사회성과 정서 발달에도 꼭 필요한

재미있고 따뜻한 인성그림책, 추천합니다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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