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 영화 소동 - 미안하다고 말해요 마음이 튼튼한 아이 : 배우고 자라요 3
페니 해리스 지음, 위니 저우 그림, 김정한 옮김 / 썬더키즈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저희집 일곱살 대박이가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가요.

꼬꼬마 애기였던것 같은데, 어느새 훌쩍 컸어요.

아이의 몸이 튼튼하게 자라는 것처럼,

마음도 튼튼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으니까,

요즘은 이것저것 걱정되는게 더 많은것 같아요.

아이의 사회성, 예절, 의사소통 등 기본적인 인성,

이런 것들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올해, 우리집 일곱살 대박이는 재미있는 인성그림책,

인성동화를 보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

 

 

마음이 튼튼한 아이 - 배우고 자라요 ♬

뒤죽박죽 영화 소동 - 미안하다고 말해요

저자 페니 해리스

출판 썬더키즈

 

 

 

 

지난번에 대박이가 피니의 초콜릿 메달

난 숨바꼭질이 제일 좋아를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매일매일 꺼내 볼 정도로 정말 좋아했어요.

사랑스러운 동물친구들의 캐릭터와

유아들에게 딱 와닿는 스토리가

일곱살 대박이 마음에도 쏘옥~ 들었나봐요.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또, 그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무엇일지,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겨보았어요 ♪

오늘의 이야기는 뒤죽박죽 영화 소동!!

주인공은 호랑이친구 타오에요.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타오에게

친구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소동인가봐요.

 

 

 

 

혼자 영화를 보고 있는 타오네 집에 찾아온 친구들!

조용한 걸 좋아하는 타오는 시끄러운 친구들로 인해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지요.

반면, 타오의 눈치를 살피며

조용히 영화를 보고 있던 지니에게

폭발해버린 타오 ㅠㅠㅠㅠ

네가 내 앞에 앉아서

영화를 제대로 볼 수 없잔아!!

정작 시끄럽게 군건 다른 친구들이었는데,

가만히 있던 지니가 봉변을 당했네요.

 

 

 

 

타오의 짜증으로 분위기는 엉망이 되고,

친구들은 피니의 집으로 가서 놀기로 해요.

지니도 따라갔지만 타오네 집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기분이 영 좋지 않아요.

한편, 타오도 지니에게 소리친 것을 후회하고 있네요.

용기를 낸 타오가 지니에게 잘못을 사과했어요.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아이들에게는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대박이는, 자신의 잘못은 쿨하게 인정하며

사과도 예쁘게 잘 하는 아이에요.

하지만,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고, 사과도 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보았던 적이 있거든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도 멋지게 할 줄 아는 아이가 될수 있도록,

썬더키즈의 인성그림책 함께 읽어보아요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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