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악어 타코
전이수 지음 / 엘리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꼬마 악어 타코

글.그림 전이수

 

 

 한마리 아기 악어가 살고 있었어요

 


악어도 너무 잘 표현하였더라구요.

우리아들도 8살되면 그릴수 있을려나....^^;;

 

그런데..

아기 악어가 왜 바닷가에 있지?

 


길을 잃어 버렸나봐요.

 

 길을 나와보니,

네모닌 무언가가 눈앞에!

 가다보니~

 그 네모난 무언가가 더 많아졌어.

그다음날도

또 그다음날도 그랬어.

길을 가던 악어는 힘들게 기어가는

뱀을 만났어

"뱀아 뱀아 어디를 바쁘게 가는거니?"

"자동차들이 다니기 위한 길들만 잔뜩있고

내가 기어다닐수 있는 흙이 없어서

여기를 떠나는 중이야"

 악어는 목이말라

물을 마셨는데...

 


퉤퉤퉤!

그건 이미 썩은 물이 었어.

가만보니 물고기들이 둥둥 죽어 있었어.

 

 

 


 

 


 그때 누군가가 말을 걸었어

 


그것은 바로 잘린 나무였어

"길을 잃어 버렸니? 내가 도와줄께

내 어깨위에 어서 올라와"

그러자 갑자기 나무가 네모들 보다 더 높이 솟아 오르기 시작했어

 

 

나무가 이야기했지.

"원래 이곳은 나무들과 동물들이 행복하게 살던 아름다운 숲이었어"

"이제는 사람들만 살수있는 네모난 세상으로 만들어 버렸지만...."

 

 

그리곤 나무가 날려주었어~

"자~준비됐니? 이제간다~"

 

 

악어는 다시 살던 곳으로 돌아왔어.

끔찍한 꿈을 꾼걸까?

 


이곳을 그렇게 되지않게 지킬꺼야.

더 늦기 전에..
 

 

 

 

꼬마작가 전이수.

 


9살 동화작가.2008년에 태어난 물고기 자리 남자아이.


작품<꼬마 악어 타코> , <걸어가는 늑대들>

 

 

 

꼬마 악어 타코는
글씨도 너무 귀엽고 오타도 그대로~
간혹 자음을 뒤집어 쓰는 경우까지,,,^^

 


9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에게 이런 재능이 있다니
그저 놀라울 뿐이었어요.
이건 8살때 작업한거라고 들었는데 ,,표현이 놀랍습니다.

SBS 영재발굴단에 나오는걸 봤거든요

작품을 너무 보고싶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멋지네요~

 


이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아름다운 우리 자연을 돌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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