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항상 읽히고 싶었어요. 교훈도 남고 문해력도 좋아지는데 명작동화만한게 없겠다 싶어서요. 읽어줄 수도 있도록 난이도가 높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딱이네요. 표지에 난이도를 알 수 있게 AR지수가 쓰여있습니다.
당연히 오디오 음원도 함께 있어요.
그림도 예뻐서 아이가 좋아해요.
낭독하기 편하게 강세와 끊어읽기 표시가 있어요. 한국어 번역도 있고요. 다 읽은 후에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요약과 토론 질문 페이지가 있어요.
무엇보다 가장 좋은건 16장의 그림카드입니다. 카드를 보고 줄거리를 이야기하면서 즐겁게 놀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