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은 왜 공작은 초야를 보내지 않는가 라는 물음으로 가볍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러다 오해가 생기고 주변인들의 질시를 공작부인이 받게 되면서 클라이막스로 치달아 구원의 서사까지 이어진다. 가볍게 시작해 무겁게 갔다가 다시 무게를 덜어낸 카멜레온 같은 이야기 다만 끝이 길어 아쉬웠던 책으로 종장과 외전을 쳐냈으면 여운이 남지 않았을까.
철부지 수인이 남장하고 남학교에 갔다가 꽤 좋은 룸메이트 만나 한학기동안 연애하고 다시 돌아가는 이야기. 청소년 일탈기에 꽤 많은 꾸금이 첨가되어 있는데 다행히 인간이 아닌 수인들이라는 설정. 여주 남주가 대화하는 거나 행동하는 것들이 많이 유치하고 가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