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반성은 명확하게. 사과의 목적을 흐리지않는 지름길이거든."
본편보다 노골적이다. 쓰레기통인데 아닌것처럼 아늑함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식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근친이라 아주 많이 놀라고 놀랐다. 아이를 안고 할아버지일까 아버지일까 말하는 남주를 보며 이런 전개를 쓰신 분에게 또 놀란다.
"소문이 무섭기는 하신가 봐요.""소문이 퍼졌을 때, 한 명을 조지냐, 두 명을 조지냐의 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