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복수
정연주 지음 / 아름다운날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양가집 규수 유정,그녀의 인생은 언제나 부모님의 뜻대로 정해져 있었다........결혼 까지도/// 유정은 대학교때 사랑한다고,생각한 사람과 집안의 반대로 헤어짐에도 참을 수 있었다..그의 목적이 돈이었다 할 지라도.... 그러나, 그녀의 인생을 가지고 마음대로 결정해버린 부모님께더이상 복종 할 수는 없었다.그래서,계획을 새웠다..모두가 뒤로 넘어갈 일로,,스캔들 ... 그것이라면 부모가 정해놓은 정략 결혼은 피할수 있다고 생각 했다....이용 당하는 상대방 남자는 그런 일에 그렇게 마음 상하지 않을 줄 알았다...적어도 그녀 생각에.....

소위 잘 나가는 변호사 세현 ...어느날 까페에서 한 여인을 만나고 ,,,,그녀는 자취를 감췄다...수소문에도 찾을수 없었던 그녀....한 달뒤,가쉽잡지에 그녀와 자신의 일이 스캔들로 나올 줄이야? 그렇게 찾던 그녀인데,,,,,더군다나 1년이나 끌던 재판의 종결이 얼마 안 남았는데, 스캔들 이라니,,,그리고 그렇게 잊을 수 없었던 그녀인데......

서로의 상황 때문에 계약 결혼을 한 주인공들 처음엔 서로를 받아 들일 수 없어 힘들어 하지만, 한 집에 살게 되면서 서로에게 길들여지고 익숙해지면서 사랑이 싹트는 모습이 너무나 흥미로웠다...그리고,,재판이 종결 지어지면 결혼생활이 더이상 필요치 않다는 사실에 서로 가슴 졸이며 보내는 시간이 .....

집안의 과보호로 무력감에 빠져있던 그녀의 자아 찾기도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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