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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그라탕
이선미 지음 / 영언문화사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태상에게 비는 정말 유일한 사람이었다..지켜줘야 할 사람/// 이제 태상에게 있어 비는 유일한 사랑이다... 너무나 갖고 싶은 비////언제나 다른 사람을 사랑 한다고 해도 묵묵히 지켜보던 그도....그녀의 결혼 결심에는 당황한다. 다른 사람과의 결혼이라니/////이제,태상은 오빠로서의 모습을 버리고 연인의 모습을 선택한다..그리고,자신이 비를 이렇게 많이 사랑하고 있었는지에 새삼 놀란다.
비는 오빠의 모습에서 연인이된 태상의 모습이 너무나 낯설고,, 왠지 모르게 가슴이 설렌다///// 그리고,,,그녀가 타인에게 반하면 들리던 마음의 종소리도,,다른 때와 다르게,끝이 없이 계속 들리는데///////
처음엔 이런 사랑 가능 할까 생각했다..20년을 바라본 사이인데////아마도 비가 그렇게 많이 실연을 당한 것도,,,태상이 바람둥이인 것도....서로의 인연을 곁에 두고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 아닐까? 이런 사람 어디 또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