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티 - Cap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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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의 원작자이며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킨 책<인 콜드 블러드>의 

저자로 유명한 작가 트루먼 카포티의 <인 콜드 블러드>의 집필과 관련된 이야기를 영화화 하였다 

세상의 어둠을 담는 글을 써보이고자 희대의 살인마와 인터뷰를 시도하며 논픽션 소설 <인 콜드  

블러드>의 구상과 집필에 몰입하는 트루먼 카포티의 그 시도를 통하여 카포티의 내면에변화를  

아주 깊은 시선으로 그러나 냉정한 관찰로 담아낸 트루먼 카포티의 전기영화라고도 할 수 있겠 

다. 트루먼 카포티는 연기파 배우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이 열연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견  

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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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 - Edward Scissorhands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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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쥬스><배트맨> 부터 <찰리와 초콜릿 공장><스위니 토드: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그만의 스타일과 미학이 듬뿍 담겨지는 팀버튼표 영화스타일을 완벽하게 구축한  

감독 팀 버튼의 초기작품으로 아름답고 우울한 한편의 동화를 만들어내었다. 기본 줄거리는 한 발 

명가가 미완으로 만들어낸 인조인간 '에드워드'가 외롭던 은둔생활을 청산하고 인간들이 사는 마 

을로 내려가게 됨으로써 벌어지는 유쾌하며 슬픈이야기이다. 후반부의 얼음을 조각하며 내리는  

눈은 우울하고도 아름다운 팀 버튼 미학을 아주 잘 보여준다. '자연선택의 법칙'을 거스른 '에드워 

드'의 슬픈 로맨스가 관객의 감성을 확장시켜주는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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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쇼티 - Get Sho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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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형제의 영화 <분노의 저격자>를 시작으로 코엔형제에 초기작품들의 촬영감독 출신 이자  

영화 <아담스 패밀리><맨인블랙>으로 유명한 베리 소넨필드 감독의 초기작품으로 엘모어  

레너드의 동명원작 소설을 경쾌한 구성으로 영화화 하였다. 영화광인 한 사채업자의 영화제작기 

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며 엘모어 레너드의 재미난 캐릭터의 여러 등장인물들이 복잡하게 얽히며 

그려내는 이야기가 아주 유쾌하다. <겟 쇼티>의 속편 격인 영화 <쿨!>은 다소 산만한 구성으로  

이렇다 할 평가를 받지 못하였으나 <겟쇼티>는 아주 재미나게 즐기기엔 너무나 충분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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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의 표적 - Out of 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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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어 레너드의 원작소설 '아웃 오브 사이트'를 <오션스 시리즈><트레픽><에린 브로코비치>등 

의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으로 미국에서의 개봉제목도 원작소설과 동명으로 '아 

웃 오브 사이트' 이나 한국 개봉제목은 '조지 클루니의 표적'이다. <섹스,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라는 데뷔작으로 세계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소더버그 감독은 그 뒤로 이렇다 할 작 

품들을 만들어 내지 못하며 조용히 잊혀져 가는듯 하였으나 <조지 클루니의 표적>으로 다시 한번 

작품성을 인정 받으며 화려하게 복귀한다. 지금까지 이어지는 영화사업의 동지인 조지 클루니와 

스티븐 소더버그가 만나게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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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브라운 - Jackie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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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개들>과 <펄프 픽션>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세번째로 내놓았던 작품으로 엘모어 

레너드의 '럼펀치'라는 원작소설을 블랙 익스플로이테이션 영화에 맞게끔 각색하여 완성한 영화 

로써 <펄프 픽션>에서는 존 트라볼타 나 브루스 윌리스를 기용하여 그들의 제2전성기를 안겨주 

었다면 <재키브라운>에서는 70년대 블랙 익스플로이테이션 영화의 여왕 팜 그리어를 주연으로  

기용하여 벌이는 두뇌게임이 일품인 영화이다. 타란티노의 감각적인 BGM 사용 또한 눈에 띄며 

<저수지의 개들>과<펄프 픽션>의 영화구조와 그 노선을 달리 하므로써 타란티노의 변신이 완벽 

하게 성공했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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