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독 - Ghost Dog: The Way of the Samurai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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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낯선><데드맨><커피와 담배><브로큰 플라워>등의 영화를 통하여 실험적인 영화들 

로 관객들에게 각인된 짐 자무쉬 감독의 작품으로 사무라이 정신을 추구하는 한 청부업자의 이야 

기를 힙합의 리듬과 함께 그려내었다. 사무라이의 정신으로 사색을 하는 청부업자와 힙합을 즐겨 

듣는 마피아, 언어만 다를뿐 모든 것이 통하는 프랑스 친구 라는 캐릭터들로 문화의 이질성을  

담담한 액션과 시선으로 바라본 짐 자무쉬의 수작이라 할 수 있겠다. '고스트 독'은 포레스트 휘테 

커가 연기하며 그의 고독하고 슬퍼보이는 눈빛이 영화에 녹아들어 절재된 대사들을 그의 눈빛으 

로 말하는 듯 완벽한 어울림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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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온 파이어 - Man on Fire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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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건><폭풍의질주><더 팬><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스파이 게임>등 스타일리쉬한 영화들을  

듬뿍 찍어내는 감독 토니 스콧의 작품으로 덴젤 워싱턴과 다코타 페닝이 주연을 맡아 연기하며  

토니 스콧의 감각적인 이미지들과 감성적인 연출을 한대 묶어놓은 수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A.J퀸넬의 원작소설 '크리시 시리즈'의 1부 '불타는 사나이'를 토니 스콧의 스타일로 스크린에  

옮겨 놓은 <맨 온 파이어>의 기본 줄거리는 어린이 유괴가 빈번한 남미를 배경으로 보디가드  

'크리시'가 그가 지켜야 할 소녀 '피타'의 유괴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로 시원시원하고 다소 폭력 

적인 그의 추적 또한 이 영화의 매력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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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시티 - Sin City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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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엘 마리아치><데스페라도><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의 마리아치 3부작과 <황혼에 

서 새벽까지>등으로 유명한 로베르토 로드리게즈 감독의 작품으로써 '씬 시티'의 원작자인 만화 

가 프랭크 밀러가 공동연출로 이름을 올렸고 로드리게즈 감독의 오랜 영화동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우정 연출로 이름을 올렸다. 로드리게즈 감독은 '씬 시티'의 영화화를 위하여 끊임없는 

구애 끝에 프랭크 밀러로 부터 승낙을 받으며 존경심을 표하기 위하여 공동연출로 자신보다 앞에 

이름을 올렸고 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 감독 조합에서 회원자격이 박탈 된다. 경력없는 연출자와  

공동연출을 할 순 없다는 조항에서 회원자격이 박탈 되며 앞으로 아카데미 시상식등에도 노미네 

이트 될 수 없다. 이런 자신의 큰 희생과 맞바꿀 정도로 애착을 보인 '씬 시티'는 독특한 이미지와 

분위기로 펼쳐져 있는 원작만화를 완벽하게 영화화 시키는데 성공하여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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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빌 2 - Kill Bill: Vol. 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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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 빌>은 상영시간에 대한 배급사와의 의견충돌로 두편으로 나뉘어  

개봉되었다. 타란티노 감독은 한편으로 개봉하는 것을 강력히 주장하였으나 긴 상영시간에 관객 

들이 적응할 수 없다는 배급사의 주장에 순응하여 두 편으로 나뉘게 되었으며 <킬 빌 2>가 '킬빌 

시리즈'의 2부로써 1부에서의 스피디한 구성과 액션과는 달리 매우 드라마틱한 구성을 선보이며 

'빌'에게 찾아가는 본격적인 여정을 그린다. 오로지 대중적인 즐거움을 위하여 노력한 타란티노의 

손길이 강하게 느껴지며 그의 노력이 성공했음이 고스란히 보여지는 '킬빌시리즈'는 충분한 시간 

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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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2 - Terminator 2: Judgment Day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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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트루라이즈>의 감독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터미네이터> 속편으 

로써 전편을 뛰어넘는 얼마 안되는 속편 중에 하나이다. 액체인조인간과의 추격전을 다루는 엄청 

난 특수효과와 상영내내 지속되는 숨막히는 몰입도로 최고의 흥분을 안겨주는 영화이다. 

추격전과 총격전이 이영화의 백미로써 추격전에서 느껴지는 서스펜스만큼은 어떤 서스펜스 영화 

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관객을 조여온다. 

존 코너역의 에드워드 펄롱이 제작기간 중에 훌쩍 커버리면서 제작에 애를 먹었다는 재미난 일화 

가 담겨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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