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가족끼리 갔다왔어요

강화도 : 역사가 살아 있는 야외 박물관 ㅣ 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 99
이동미 지음, 우연이 그림, 이이화 감수 / 스쿨김영사 / 2007년 11월

겨울방학 때 강화도 책을 읽고 가족끼리  강화도 갔다왔어요. 남동생이 (아이들 삼촌) 역사샘이라 강화도를 여러번 갔다와서 길안내며 여러가지 도움을 받긴 했지만 그냥 우리끼리 갔다하더라도 크게 어려움은 없었을 것 같아요. 책이 넘 잘되어있어 원하는 곳을 미리 선정해서 다니며 역사공부를 하는데는 책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미리 엄마는 자세히 읽어보고 아이는 중요한 부분만 (책이 생각보다 두껍고 양이 많아 2번에 나눠 읽게 함) 미리 읽어보게 하고(예를 들면 고인돌 부분,  각 국가 고려, 조선 등장하는 중요부분만발췌) 책을 들고가서 다니고, 다시 집에 와서 안 읽은 부분을 읽게하며 설명을 하면 좋은것 같아요.

초등4학년에 강화도가 나오니까 3학년 겨울방학때 갔다오는게 좋더라고요. 아님 4학년 봄이던가.... 아무쪼록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저 역시 무척 많은 도움이 되었으니까요.

책 제목만보고 바로 신청했는데...

교과서 체험 학습 3학년 1.2학기 세트 - 전2권
씨앗들의 열린 나눔터 핵교 지음 / 아이즐북스 / 2007년 4월

이번 여름방학때 초3인 딸과 함께 여러곳으로 체험학습을 하기위해 책을 찾다가 바로 주문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1. 함께 들어있는 카메라(수동) 가 딸아이로 하여금 체험학습가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찾아보는데 자극제가 되는 것 같구요

2.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과 연계되어 있기에 2학기 대비 미리 체험학습을 이렇게 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어서 좋구요

3. 이미 배운 교과내용 중 몇군데를 골라 체험학습 하면서 배운 내용에 대한 심화를 시킬 수 있다는 것 또한 좋구요

4. 무엇보다도 이런 체험학습 장소와 내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엄마로서 미리 읽고 공부하여서 아이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자료와 안내가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3학년 뿐 아니라, 1-2학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도 미리 읽어보고(아이와 함께) 몇군데 체험학습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강력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