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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의 론도 오리하라 이치 도착 시리즈 1
오리하라 이치 지음, 권일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일본 추리소설계 최고의 서술트릭 작품이라고 불리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을 하룻밤만에 독파했는데 재미있다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문장이 너무나 단순하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작품은 중간에 서술트릭을  

끼워놓고 뒤에서 반전을 설명하는 식으로 전개되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시간트릭은 정말 별로다. 도대체가 이런 트릭으로 어떻게 

쾌감을 느낄수 있는 건지 불가해한데 이제부터는 이런 서술트릭 계열의 

작품은 읽지않을 생각이다. 이 때까지 읽어 본 바,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인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도 별 감흥이 없었다.  

앨러리 퀸 형제와 같이 서술트릭이 독자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판단하는 

독자들은 굳이 이 책을 잡지 않아도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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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육에 이르는 병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아비코 다케마루 지음, 권일영 옮김 / 시공사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서술 트릭을 이용한 반전으로 뒤통수를 얻어맞는듯한 

놀라운 쾌감은 느껴본 적이 없다. "벚꽃지는 계절에..."가 꽤나 신선한 

반전이었던듯 하다. 여하튼 본 작품에 대해 말해보자면 흡인력이 매우 

강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맨 끝 해설에서는 작품에서의 잔혹한 묘사가 

절대 주가 아니라고 하는데 나는 정반대로 본다. 그런 묘사로 독자들을  

매료시키지 않았으면 과연 이 책이 성공할 수 있었을까?  

개인적으로는 반전보다 상황묘사가 더 끌리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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