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럼쟁이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ㅣ 난 책읽기가 좋아
다니엘 포세트 글, 베로니크 보아리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1997년 11월

칠판 앞에 나가기 싫은 에반이  

자신과 비슷한 비숑 선생님을 위해 용기를 낸다는 이야기예요. 

그렇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아닌듯 하지만  

아이 혼자 읽기에는 딱 좋네요

정말 촉촉해요~

아임세레느 촉촉 올리브 바디 에센스 로션 - 400g
미라화장품

이름처럼 정말 촉촉해요 

흡수도 아주 빠른 것 같고 

바를 때 느낌이 정말 좋아요~ 

덤으로 주는 핸드크림도 좋구요~ 

가격도 저렴하고 효과도 좋고 굿이에요~ 

적극 추천임돠

프린들 주세요~

Frindle (Paperback, 미국판) ㅣ 앤드류 클레멘츠 시리즈 2
앤드루 클레먼츠 지음, 브라이언 셀즈닉 그림 / Atheneum Books for Young Readers / 1998년 2월

책 제목 프린들. 

여러분은 그 전에 프린들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대체 뭐야? 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주인공 이름인가보다 라고 생각도 했지만 백커버를 보니까 대충 줄거리가 나와있더군요.ㅎ 

엉뚱한 닉을 통해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언어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되고 

닉이 만들어 낸 그 단어를 학교에서 마을에서 나중엔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아주 어처구니 없지만 기발한 상황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마지막에 가서 그레인저 선생님이 너무나 좋은 선생님이란 걸 깨닫게 되죠. 그레인저 선생님 같은 선생님이 지금도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더군다나 닉이 잊지 않고 그레인저 선생님에게 만년필을 선물하는 부분에선 감동으로 인해 눈시울이 뜨거워지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닉이 커서 좋은 사람이 되는 건 당연한 일 아닐까요?

언제나 자신을 믿어주고 지지해주시는 부모님과 훌륭하신 선생님이 계셨으니까요.

정말 스쿨스토리의 대가인 앤드류 클레먼츠입니다. 

아이들이 꼭 읽어야 될 좋은 동화책인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버드 아저씨, 책을 읽는 내내 정말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떠나질 않더군요. ㅎㅎ 

오~ 정말 재밌어요~

Holes (Paperback, 미국판) - 『구덩이』 원서
루이스 새커 지음 / Random House / 2000년 5월

일단 어렵지 않은 영어라 쉽게 읽을 수 있구요. 

내용 또한 너무 재미있는 거 있죠. 

영화는 아직 본 적이 없지만 영화로 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네요.ㅎㅎ 

나오는 캐릭터들이 다 개성이 뚜렷하니 정말 재미있구요. 

그래서 솔직히 후속작 얼른 사 봐야되는뎅.. 늦어지고 있네요. 

음, 말없는 zero가 나올 때 부터 전 이미 눈치를 깠다는 것~ ㅎㅎ 

후반부로 넘어가면서부터는 재미에서 왠지 모를 신비함과 감동이 막 밀려오더라구요. 

특히나 해피엔딩의 결말이 너무너무 잘 이뤄진 것 같아 Good~이에요! 

이 책 완전 추천합니다~

향이 좀..

존슨즈 베이비 로션 울트라케어 - 500ml
존슨앤드존슨

일단 존슨즈 로션이라 샀는데. 

좋긴 한 것 같아요. 울트라케어니깐. 

근데 향이 베이비 파우더 냄새가 나네요. 

처음에 애들이 싫다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산 거니깐 그냥 쓰라고 했지만..ㅋ 

로션은 좋은 거 같은데 향이 너무 진해서  다음엔 안 살 것 같애요....ㅠㅠ 

뭐, 베이비 파우더 향 좋아하시는 분은 괜찮겠지만요 

꼭 향을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