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선생님이 어릴 적 작은 어머니에게 들었다는 옛날 이야기 여섯편입니다.
정말 이야기를 듣는 듯한 문장과 더불어
정감 있는 그림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칠판 앞에 나가기 싫은 에반이
자신과 비슷한 비숑 선생님을 위해 용기를 낸다는 이야기예요.
그렇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아닌듯 하지만
아이 혼자 읽기에는 딱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