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우는 플러터 - 예제로 배우는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
유동환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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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터는 이전에 구글 스타트업 센터에서 단기 속성으로 배울 기회가 있었다. 그 때는 국비 지원 학원을 다니며 한참 공부를 시작할 때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예제 코드를 그대로 입력하기만 하면 돌아가는 코드였는데도 뭔가 결과물이 원하는대로 안나왔다. 


이번에는 입문서로 제대로 배워보고자는 생각이 들어 읽어보게 되었다. 먼저 무작정 예제를 따라하던 때 보다 확실히 체계적으로 다트 언어의 기초도 배우고 하다보니 문제가 발생해도 크게 문제없이 수정할 수 있었다. 또한 예제의 주제만 봤을 때는 입문서 치고는 과한거 아닌가? 라는 걱정을 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수월했다. 아니 입문서에 있을 딱 좋은 예제라는 생각이 든다.(공공 API가 생각보다 잘 안다루게 되던데 간만에 다뤄서 더 좋았다) 내 생각으로는 입문서는 얕고 넓게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혹시나 플러터를 깊게 공부하고 싶다면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그 외에도 플러터의 기능적인 것도 많이 배웠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은 플러터의 장점들이다. 


플러터를 왜 쓰냐? 라는 질문에 충분히 답변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책에 정말 정리가 잘되어 있다. 그냥 단순히 크로스 플랫폼이라서? 그것도 물론 포함되지만 더 많은 이유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장점들을 알고나니 꼭 네이티브 앱 개발 방법을 공부하지 않아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고 크로스 플랫폼의 미래가 밝지 않은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혹시 아는가? 웹 개발을 지망하는 내가 앱 개발자가 되어서 그것도 플러터로 앱을 만들고 있을지?  플러터의 미래가 더 많이 궁금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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