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제비뽑기

제비뽑기 ㅣ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셜리 잭슨 지음, 김시현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12월

[제비뽑기] 한 편으로도 책값을 충분히 한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

[100자평] 노예구 나와 23인의 노예 1

노예구 나와 23인의 노예 1 - 소설
오카다 신이치 지음, 이승원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4년 8월

킬링 타임용으론 제격인 듯.

[100자평] 순수의 영역

순수의 영역
사쿠라기 시노 지음, 전새롬 옮김 / arte(아르테) / 2014년 6월

반듯반듯하게 격이 느껴지는 문체라 쉬이 읽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탁월한 은유나 절묘한 비유의 문장들은 곧잘 읽기를 멈추고 곱씹게 만드네요. 흥미로운 이야기 구성과 다채로운 케릭터의 묘사가 일품입니다. 섬세한 심리묘사는 압권.

[100자평] 퀀텀 패밀리즈

퀀텀 패밀리즈
아즈마 히로키 지음, 이영미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3월

처음 몰입하기까지가 힘들지만 적응하면 흥미롭게 읽히는 책.

[100자평] 악몽

악몽
조이스 캐롤 오츠 지음, 박현주 옮김 / 포레 / 2014년 9월

오츠의 작품은 단편이 더 매력적이다. 강렬하고 생생하며 잔상이 오래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