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결혼에 관하여 네모편은 수시점 동그라미편은 공시점이네요 시점만 다르고 사건반복이라 지루할법한데 수의 정체가 워낙 특이해서 재미있게 봤어요 대책없어보이는데 대책있는 수의 성격이 사랑스럽습니다
총 세권인데 제목에 기호가 붙어있어서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암튼 결혼에 대하여 동그라미편은 자낮공과 명랑수의 합으로 가득합니다 수가 사랑스러워요ㅠㅠ 초반에 공이 꽤 우울해하는데 덩달아 우울해지다가 수의 해맑음에 정화되었습니다 정체는 다음권에 나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