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가면서 마지막에 나는 정말로 숀이 정상인으로 돌아오는 기적을 보게 될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것은 냉철하지도 않고 현실직시에도 실패한나의 바람이 투영된 것이었다는 결론. 같이 사는 아이가 생기고 그의 성장을 바라보게 되면서는 무조건 해피엔딩이 좋다.개연성이 떨어지고 억지로 짜맞춘 느낌이 든대도어쩐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