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흥아 작가님 책이 집에도 몇개 더 있는데,같은 분이라는걸 책 주문해 보다가 알았어요.심지어 레진코믹스 카페보문 독자였는데!간결한 선과 짜임있는 구조,분명한 메세지 전달력이 작가님의 큰 장점이라고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이번책은 생각보다 볼륨이 꽤 되었지만 전반적으로 동화적인 서사와 결말이라 조금 안타깝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혹시 고래가 그랬어?에서 연재하신 내용일까요?그렇다면 주요 독자층에 맞는것같아요.좋은 작업 늘 잘 보고있습니다.은은하게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