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녀 탐정 아가사 2 : 인도 편 - 사라진 벵골의 진주 ㅣ 소녀 탐정 아가사 2
스티브 스티븐슨 경 지음, Patty 그림, 김현영 옮김 / 예림당 / 2018년 5월
평점 : 
소녀 탐정 아가사
② 인도 편 사라진 뱅골의 진주
인도의 칼리 사원에서 도둑맞은 진주를 찾아라!
어릴 때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손꼽으라면 제일 먼저 추리소설이 떠올라요
아이가 좋아하는 예림당에서도 이번에 탐정소설이 출간되었답니다!
1편 이집트편을 먼저 읽지 않아도 2편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아가사와 함께 누구 범인일지 추리해나가게 되더라고요
소녀 탐정 아가사와 함께 탐정이 되어 보세요!
#소녀탐정아가사 #예림당 #추리소설 #탐정소설 #초등추천도서
2편에서 방문하는 나라는 인도예요
추리와 모험을 좋아하는 아가사 미스터리가 겁 많고 덜렁대는 래리를 돕기 위해 이번에는
인도로 날아갔어요!
인도의 수도는 뉴델리랍니다
유명한 것 중 하나가 정보 통신 기술 산업이라는걸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아가사 미스터리는 런던 저택에 사는 열두 살 여자아이로 냉정한 사고력과 뛰어난 기억을
지니고 있으며 모험을 매우 좋아해요
래리 미스터리는 아가사의 사촌 오빠인데 탐정 학교 학생으로 첩보 기술 과목 선생님으로부터
임무를 부여 받았어요
인도 콜키타에 있는 칼리 사원에 도둑이 들었는데 귀중한 검은 진주와 함께 사원을 지키던
관리인까지 행방불명되었다고 해요
사라진 뱅골의 진주를 찾아라!
검은 진주를 여신에게 돌려주지 않으면 마을에는 엄청난 재앙이 닥친다는 사실!!
래리는 5일 안에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낙제점을 받아 퇴학당할 거라는 경고까지 받아요
사건의 단서는 녹음된 전화 음성, 사진 몇 장, 행방불명된 남자 한 명, 도둑맞은 진주 하나예요
래리는 아가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미스터리가에 고용된 집사 켄트와 함께 인도로 향했어요
인도에서 만나게 된 아가사와 래리의 친척인 탐험가 레이먼드 삼촌!
아가사와 래리를 도와주는 삼촌은 엉뚱한 면도 있지만 아주 재미으신 분이예요
탐험가답게 모험심도 뛰어나고 거기다 사건해결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분이기도 해요
삼촌의 오래된 비행기를 타고 갠지스 강에 도착하기까지의 에피소드도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주었답니다
삼촌과 함께 래리와 아가사는 데슈판데 대장을 만나서 용의 선상에 올려져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듣게 되고 누가 범임일지 추리를 해 나갔어요
사라진 사원의 관리자 아미타부 찬드라의 아들인 나빈 찬드라가 용의 선상에 올려져 있었어요
아미타부 찬드라가 사라진 날 나빈 찬드라를 집 주변에서 봤다는 목격자까지 나왔어요
나빈 찬드라는 과연 아빠와 말다툼을 벌이다 사건을 저지른것일까요..
아님 국제적인 도둑인 스페인 부부가 범인일까요..
아미타부 찬드라 씨와 의견 차이를 보였던 상갈리씨도 의심이 되었답니다
책을 읽다보면 주인공인 아가사가 되어서 열심히 두뇌를 움직이게 되더라고요
아가사는 칼리 여신의 손에서 무언가를 발견했어요
그 무언가는 범인을 밝히는데 중요하나 단서가 되었어요
아가사는 과연 누구를 범인으로 지목했을까요?!
범인은 의외의 인물이였지만 기억력과 관찰력이 뛰어나다면 충분히 추리해 볼 수 있어요
책을 덮고 나니 인도 타지마할에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만큼 인도의 매력에 빠지게 되네요
다음 편이 기다려지는 <소녀 탐정 아가사>
이집트와 인도에 이어 3편에서는 어디로 갈지 궁금해지네요
곧 시작되는 여름 방학 아가사와 함께 추리를 하면서 무더위를 잊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