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더 소중한게 무엇인지 알게해주네요*^^*|‥

웃지 않는 마녀 ㅣ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15
임우유 지음, 쉬젠궈 그림, 최인애 옮김 / 푸른날개 / 2014년 11월

스스로 읽는 성장동화

웃지 않는 마녀

임우유 지음

쉬젠궈 그림

최인애 옮김

-푸른날개-

5학년 큰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을수 있는 무렵부터 우리집

독서 도우미가 되주고 있는 스스로 읽는 성장동화 시리즈~

이젠 둘째가 그 책들 물려받아 잘 읽고 있을 뿐더러

이렇게 또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수 있어 넘 좋네요*^^*

'웃지않는 마녀'

마녀 이야기라 좀 무서울까?

암튼 궁금함에 신청한 15번째 이야기~~

밍밍이 마녀가 주인공이랍니다~

언제나 밝고 명랑했던 숲속의 꼬마 마녀에게

어느날 갑자기 웃음이 사라졌습니다.

친구 제제가 물어봐도

집에 찾아가봐도 밍밍은 입을 꾸욱 다문채 말을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밍밍에게 무슨일이 생긴걸까요?ㅠ.ㅠ

그렇게 웃지 않는 마녀 밍밍이를 위해

다른 숲속 꼬마 친구들의 작전이 시작됩니다.~~~

좀처럼 알려주지 않고 알수 없었던

밍밍이의 웃지 않는 비밀이

끝내는 친구들의 노력과 사랑으로 밝혀지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사실이 밝혀지고 나니 친구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이상 부끄럽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되서

친구들 모두 밍밍이도 이젠 마음껏 웃을수 있게 됩니다.

학교 다니는 저학년 그러니까 7살부터 시작해서 1학년정도되면

아이들이 앞니부터 시작해서 한참 이빨빠지는

우스꽝? 아니 귀여운 모습을 가지고 다닐수 밖에 없는데

책속 꼬마 마녀는 그 모습이 창피해서 절대 말도 않하고

웃지 않는 걸 보면서 안타까운 친구들의 마음을

그리고 밍밍이의 마음을 헤아려 볼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넘 좋은건 같네요

절대로 창피한 일이 아니고 오히려 귀엽고 서로에게 그런 모습까지도 보여주며

더 친근해질수 있어 좋다는 걸 알게해준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

친구들끼지 서로에게 더 소중한 걸 잃어버리지 않을수 있는

지혜를 알게된것 같네요

좋은 책 만나 감사하구요~~

혼자서 책 읽어가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분량 면에서나

내용면에서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고 시리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