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감동이 있는 명단편들이네요~~|‥

공부가 되는 세계명단편 1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44
0. 헨리 외 지음,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1월

공부가 되는 세계명단편 <1>

원작 오헨리 외

엮음 글공작소

추천 오양환 (전 하버드대 교수)

 중고등학교때 수업시간에나 겨우 알고 읽었던 명단편들~~

와우~ 우리 아들 녀석들 이렇게 일찍부터 명단편들을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만나볼수 있도록 공부시리즈 나와주니 무지 고마웠네용^^

나중에 공부하며 읽어갈때쯤은 사실 너무 늦고

초등학교 시절에 많이 많이 읽어두면 넘 좋을 단편들인데,,

교과서수록된 많은 세계대표단편들을 골라 수록해주어서

우선 작가와 제목을 아는것만으로도 큰 공부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요 <1>권에서는 모두 다섯편의 단편들을 읽어볼수 있는데요,,

우선은 오헨리의 '마지막 잎새'였구요

알퐁스도데의 '별'

니콜아이 고골의 '외투'

라빈드라나드 타고르의 '아기 도련님'

그리고 마지막 빅토르 위고의 '가난한 사람들'

이었구요,,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게된

마지막 잎새와 별등은

정말 명단편일수 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잎새에 등장하는 주인공 존시의 마음이 많이 안타까우면서도

동감이 되고

그리고 베어먼 할아버지의 숨겨진 희생에 정말 눈시울이 적셔졌네요.

그리고 책 중간중간에 단편소설들을 둘러싼 여러가지

사회적 배경이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공부차원에서 많은 도움이 되네요.

마지막 잎새 주인공이 걸린 폐렴이

지금은 약먹고 며칠정도 지나면 낫는 병인데

그때는 이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들도

아이들이 시대의 변화와 그래서 우리가 더 좋은 시대에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할줄도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요즘처럼 인터넷문화등으로 빠르고 이기주의적이고

감성보다는 감각이 더 활발해지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이런 단편들 통해

따뜻한 마음과 또 시대의 흐름에 따른 여러가지 변화와 사회를 공부해 보는것 정말 중요한것 같네요.

물론 우리나라 고전들도 좋구요.

그리고 잘 몰랐던 세계단편에 대해 아는 기회가 되어

아이들에게 엄마인저에게도 정말 공부하며 읽어갈수 좋은 기회가 되는거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