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권을 언제 다 읽었는지도 모르게 후루룩 읽었네요. 개연성이나 캐디, 사건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꽉 찬 육각형같은 작품이라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둘 다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러운지 모르겠음.. 외전도 빨리 보고 싶어요ㅜㅜ
너무 재밌게 봤어요. 제목에 딱 어울리는 글인데 공 캐디도 좋고 수 캐디도 좋아요 특히 수는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는 속물근성에 비굴한 수 근데 밉지 않은 이유는 뭘까? 제 값 주고 봤어도 안 아까웠을 것 같아요.
전부터 읽고 싶었던 작품인데 외전 선출간인데다가 특딜로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대보다 더 재밌어서 술술 읽었네요 초반 혐관인 것도 좋았고 내숭공인 것도 취향에 잘 맞아서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