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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의 세레나데 ㅣ LL 시리즈
지넨 미키토 지음, 김아영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줄거리를 보고 읽고 싶어져서 샀는데 저번에 읽은 작품과 같은 배경이었다.
자신과 같은 일을 하는 동료가 개의 모습을 하고 일을 해결하는 것을 명령받아 하는걸 보고 비웃은 지금의 이름은 까망이인 저승사자가 자신도 같은 처지가 되자 어쩔수 없이 수긍하고 만다.
생전에 기억을 잃은 지박령을 만나게 되고 따뜻한 잠자리와 식사의 유혹, 그리고 영혼을 인도하는 일에 협력이 필요해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그 지박령의 요구를 들어주게 된다.
고양이 모습을 한저승사자라니 , 그 모습을 상상하니까 저승사자란 공포스러운 이미지임에도 웃음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