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사람이 M이라서>로 요 작가님을 알게 되었고, <손을 뻗으면 날개>까지도 재밌게 봤는데 이 작품도 이북으로 나와서 넘 좋습니다.자신 나름의 상처나 갈등을 안은 수와, 그런 수에게 다정하게 또 든든하게 다가오는 공. 야마다 노노노 작가님의 김치찌개 정말 너무 좋구요. 캐디가 정말 늘 취향이라 그것도 좋습니다. 요 작품은 돔섭 설정을 세계관에 품었는데 그걸 메인으로 깔끔하게 전개해 주신 것 같아요. 다 읽고 나면 제목도 최고다 싶고요. 작가님 신작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