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신학의 탐구 - 같은 하나님의 피조물
앤드류 린지 지음, 장윤재 옮김 / 대장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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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서양의 기독교사상이 어쩌다 인간우월주의에 빠졌는지 궁금했다. 성경은 동물을 진짜로 인간 마음대로 쓰라고 했는지 알고 싶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앤드류린지의 이 책은 오아시스같은 책이었다. 차별하는 관용이나 사랑이 있을 수 있을까? 진정 하느님이나 예수님의 메시지대로 살고자 한다면 무비판적으로 기존의 성경을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교회에서 노숙자나 길냥이를 내치며 심지어 방치해 죽게 하는 경우도 봤는데,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이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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