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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사회 4-2 (2024년용)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ㅣ 똑똑한 하루 (2024년)
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6월
평점 :
솔직히 2학기 선행은 수학정도만 하면 될 줄 알았어요
수학은 새로운 영역이고 연산연습을 충분히 해야하는 과목이잖아요
나머지 과목들은 한글로 되어있는 반면 수학만 숫자로 되어있으니 선행은 수학만 미리 조금씩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작년에 사회과목을 접하고 그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분명 교과 내용은 어렵지 않았지만 아이가 보기엔 생소한 낯선 단어들이 즐비해있는 과목이다보니 어휘력이 약한 우리 아이는 바로 사회가 어렵다, 라고 느끼고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에겐 사회가 가장 어려운 과목이 되었었어요
4학년되면 사회가 더 어려워질텐데 어쩌나 했는데 그 동안 줌수업으로 대충 이루어지다보니
아이도 과목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이 점점 느슨해지더라고요?
학교를 제대로 안 가니 단원평가의 중요성도 전혀 모르고;;
그래서 안되겠구나 싶었죠. 방학전에 받아온 2학기 교과서를 보니 아이고...
우리 아이 방학동안에는 사회과목을 미리 훑어봐야겠다 싶었어요
여러 문제집을 봤는데 똑똑한 하루사회가 가장 부담없이 즐기면서 할 수 있겠더라고요
일단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로 시작을 하면서 문제집 안에서 배워야하는 어휘를 정리해주고 또 한번씩 써 보게 해 주니 좋더라고요
지난 번에 시작한 2학기 수학도 절반 이상이 지났고 사회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양으로 되어있어서 최근에 사회도 시작을 했어요
다행히 아이가 재밌다며 잘 따라오고 있네요:-)
요즘은 매일 수학과 사회를 공부하고 있어요
국어나 과학은 1주일에 2번 정도만 하고 있고요.
사회를 공부하다보니 1단원에 나오는 촌락, 귀농, 고령화 등등의 단어들이 나오고
아이는 촌락을 처음엔 발음이 어렵네 하다가 귀농의 뜻이 뭐였더라 하다가;;
그래도 자꾸 이야기 해 주고 눈으로 보고 하니 뜻을 점차 알아가고 있어요.
올 방학동안에는 사회도 열심히 준비 해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