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이들
김경빈 지음 / 메이킹북스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긴 장편소설을 주로 읽던 저에게 얇은.. 것도 단편동화집... 쉽게 읽어내려가겠지.. 생각하며 펼쳐든 책은.. 글은 쉽게 읽어내려가나.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였어요~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읽으면서 나는 우리아이를 어떻게 대하며.. 키우고 있는지..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책이였어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조금은 안일해지고.. 쉽게 생각했던 부분들이 있지만.. 내맘같지 않아 고민이 많던 요즘..

아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라도록 부모의 역할을 다 하여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은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책을 읽고나서 진하고 긴~ 여운이 남는 책이였어요..

책 저자가 선생님이셨다고 하셨는데.. 얼마나 아이들을 사랑했는지..

글 한구절 한구절에서 느껴지는 아주 따스한 책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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