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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신앙과 실천신학
리처드 아스머 지음, 연세기독교교육학포럼 옮김 / 대한기독교서회 / 2005년 12월
평점 :
상당수의 그리스도인은 개인 도덕적 수준의 인생을 살아간다. 하지만 기독교는 원래가 사회적 공동체성을 가지고 시작된 종교이다. 또한 한국의 맥락에서 보편적 규범과 교양 그리고 공공성을 추구하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본서는 공공성을 가진 기독교 신학을 어떻게 삶에서 교육학적으로 실펀해 갈 수 있는지를 언급한다. 그저 얇팍한 수필류와 체세술이 범람하는 도서 환경 속에서 어떻게 진지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인지를 사회적인 윤리의 차원에서 제시하고 있기에 일독을 권한다.